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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능] "빛나는 꿈을 응원합니다"...울진 '안전한 수능' 만전

기사입력 : 2021년11월18일 10:06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10:06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8일, 경북 울진지역은 아침기온이 3도 내외를 보이며 예년과 달리 '수능한파' 없이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수험생들은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으로 수능입실 완료시간인 8시10분보다 30여분 여유를 둔 7시30분부터 차분한 표정으로 시험장에 들어섰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8일 수능 응시생들이 경북 교육청 80지구 제13 시험장인 울진고등학교로 들어서고 있다. 2021.11.18 nulcheon@newspim.com

코로나19를 반영해 시험장 입구에는 울진군 내 학교별 담임교사와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청, 울진군 교육부서 관계자들이 수험생들을 박수로 맞으며 격려했다.

종전처럼 학부모나 선.후배 학생들의 요란한 응원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경북교육청 80지구 제13시험장인 울진고등학교 입구에는 교육청과 각급 학교 운영위원회, 울진군 등이 게첨한 '수능 응원'을 담은 펼침막이 수능생들을 맞았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8일 오전 7시30분쯤 수능 수험생들이 경북교육청 80지구 제13 시험장인 울진고등학교로 들어서고 있다. 2021.11.18 nulcheon@newspim.com

수능생들이 속속 고사장으로 들어서자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며 격려했다.

수험생들은 응원을 보내는 교사들을 향해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하며 차분하게 시험장으로 향했다.

울진경찰서와 울진군개인택시협회는 이날 오전 7시 이전부터 고사장 입구에서 교통정리를 하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입실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8일 오전 7시40분쯤 수능 수험생들이 시험실 입실 전에 코로나19 체온측정소에서 발열체크와 함께 수험표와 시험실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2021.11.18 nulcheon@newspim.com

수험생들은 고사장 입실에 앞서 학교 측이 미리 마련한 코로나19 체온측정소에서 수험표와 시험실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발열체크를 마친 후 입실했다.

교사들은 체온측정소 입구에서 수험생들을 안내하는 등 안전한 수능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이날 울진지역의 수능 응시생은 모두 286명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시험장 입구에는 종전과 달리 울진군 내 학교별 담임교사와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청, 울진군 교육부서 관계자들이 수험생들을 박수로 맞으며 격려했다. 코로나19를 반영해 종전처럼 학부모나 선.후배 학생들의 요란한 응원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2021.11.18 nulcheon@newspim.com

경북도 내 응시생은 모두 2만280명으로 집계됐다. 경북권의 수능응시자는 지난해 대비 전체적으로 2.2%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의 일반시험장은 73개소이며 별도시험장은 8곳이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최대 1576명 수용이 가능한 별도시험실을 197개를 설치했으며, 8개의 별도시험장에서도 최대 192명 수용이 가능한 시험실을 설치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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