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9일 현재 A주 염호리튬 테마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장주봉자원(西藏珠峰·600338)은 9% 이상 급등하며 상한가에 임박했고, 서장광업개발(西藏礦業·000762), 티베트개발투자(西藏城投·600773), 저장화유코발트(華友鈷業·603799) 모두 5% 이상 큰 폭으로 올라 있다.
리튬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업계 호경기가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 전문 매체인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중국 내 탄산리튬 시장 평균 가격은 올 3분기 t당 11만 100위안에서 이달 17일 t당 19만 8000위안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장주봉자원이 아르헨티나 살타 주(Provincia de Salta) 정부와 '염호 자원 산업화 개발 프로젝트 투자 협의'를 체결했다는 소식도 해당 종목과 섹터 전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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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