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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소부장③] 리튬·텅스텐 부족시 배터리·반도체 악재…2024년 폐전지 추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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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존도 수산화리튬 83.3%·산화텅스텐 92.9%
멈추지 않는 원자재값 상승세…물량 비축 부담 가중
2024년 급증하는 폐전지 추출…산업마비 예방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오는 2030년 2510억 달러(298조원), 1조달러(1189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산업과 주력 산업은 무엇일까. 바로 배터리 분야에서 미래의 유전이라고 불리는 2차전지와 우리나라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해주는 반도체를 꼽는다.

다만 반도체산업의 핵심 원자재로 꼽히는 수산화리튬(2차전지)와 산화텅스텐(반도체) 역시 중국 의존도가 높다보니 '제2의 요소' 사태가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반도체업계에서는 당장은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중국의 전략적 수출 규제가 나타난다면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과 함께 경제성장률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산업전문가들은 중국을 대체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향후 발생할 폐전지 추출이나 제3국 자원개발 등 대체방안을 세워야 한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 같으면서 다른 수산화리튬·산화텅스텐의 연관 산업

산업연구원의 산업 아틀라스 모형을 통해 공동 분석한 수산화리튬과 산화텅스텐은 산업 연관성 지수를 보면, 축전지 제조업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100을 기준으로 한 지수 평가에서 36.41 수준으로 타이어 및 튜브 제조업(8.99), 일반용 도료 및 관련제품 제조업(6.75) 등이 상대적으로 눈에 띈다.

실제 수산화리튬은 2차전지의 핵심 원자재로 꼽힌다. 미래 배터리 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는 게 2차전지다. 수산화리튬은 2차 전지인 '하이 니켈' 양극재와 합성이 용이하며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계) 양극재 생산에 활용된다. 고가원소인 코발트의 함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NCM 계 양극재보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도 관계가 깊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1130만대에서 오는 2025년 5170만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2030년에는 1억4430만대까지 증가한다. 2차 전지를 '미래의 유전'이라고 일컫는 이유이기도 하다. 

산화텅스텐의 경우, 산업 연관지수 분석 결과 수산화리튬과 동일한 연계산업 결과를 보여준다. 실제 산화텅스텐은 반도체 산업과 직접 연결된다. 산업연구원은 현재 중간재 품목이 보다 세분화되지 못한 점이 이같은 결과를 보여주는 맹점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반도체 분야에서 산화텅스텐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산화텅스텐은 정상적인 반도체 공정을 위한 가스를 만드는 주원료로 꼽힌다. 다른 제조품과 달리 반도체는 상당히 예민하면서 정밀한 제품이다. 산화텅스텐은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대체재를 구할 수 없는 소재로 알려진다.

이와 함께 산화텅스텐은 도료, 코팅제, 석유 공업용 촉매 등 화학 제품 생산에 두루 사용된다. 이 가운데 텅스텐 구리, 텅스텐 니켈, 텅스텐 니켈철, 텅스텐 실버, 텅스텐 게르마늄 등 초경합금 제품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자재다.

주요 산업의 중심 원자재인 수산화리튬과 산화텅스텐은 그 자체로 대체제가 많지 않은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이들 소재 역시 중국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수산화리튬의 중국 의존도는 83.3%에 달한다. 두번째로 비중이 높은 국가는 칠레로 12.7% 수준에 그친다. 나머지는 러시아 3.5%, 미국 0.4% 등으로 나타났다.

산화텅스텐의 중국 의존도가 훨씬 높다. 무려 92.9%에 달한다. 나머지는 일본 3.7%, 핀란드 2.7%, 이탈리아 0.4%, 베트남 0.2% 등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 관계자는 "현재 회원사들에 대한 현장 체감도를 문의했으나 아직은 요소 품귀 현상과 같은 문제는 발생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업계 상황 변화 등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시로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 가격 상승에 비축 물량 늘리기에 부담스런 핵심 소재

당장 문제가 발생되지는 않았으나 잠재 리스크로 인해 요소 품귀보다 강한 후폭풍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는다. 더구나 타깃이 되는 산업이 현재와 미래의 주요 먹거리산업이라는 데서 산업전문가들은 마냥 안심할 수 없다는데 고개를 끄덕인다.

수급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원가 상승 문제가 눈에 띈다. 최근 1년 새 수산화리튬과 산화텅스텐의 가격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수산화리튬은 지난해 12월 18일 기준 1톤당 5만위안이었으나 지난달 15일에는 무려 17만5000위안으로 가격이 뛰어올랐다. 1년 새 가격이 3배 이상 오른 것이다. 

산화텅스텐의 가격 상승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기준 1톤당 2만3100달러였던 산화텅스텐은 지난달 15일 들어 3만1450달러로 올랐다. 1.3배의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90% 이상의 단일 국가 의존도를 보이는 원자재라는 점에서 지속적인 가격 상승은 관련업계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이 급등하게 되면 관련 원자재에 대한 비축 물량을 늘리기에도 실제 업계에서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실제 지난 17일 기준으로 수산화리튬은 1톤당 19만8000위안(약 3670만원)으로 20만 위안 고지 앞에 도달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1개월에서 3개월치를 비축하는 게 일반적인데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들 소재는 중간재이다보니 이후 연관 산업에서 연쇄적으로 비용 상승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수급 안정성에 비용 부담 역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2024년 급증하는 폐전지 통한 리튬·텅스텐 추출로 '숨통'

수산화리튬과 산화텅스텐의 대체물질을 현재로서는 찾기 어렵다. 다만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폐전지를 통해 소재를 추출하는 대안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2017년 발표한 '사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형 리튬이온전지 철거 추정량이 오는 2024년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7.12MWh에서 점증하다 2023년 151.51MWh로 늘어난 뒤, 2024년 799.33MWh로 증가한다는 얘기다. 2024년 철거 추정량은 2018년 대비 무려 112배나 늘어난 규모다. 

이후 2025년에는 1108.41MWh로 증가한 뒤 2030년 2595.95MWh까지 늘어난다. 오는 2040년에는 중형 리튬이온전지 철거 추정량이 9351.65MWh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형 이차전지의 경우, 대형 전기차량 보급이 다소 늦은 만큼 국내 리튬이온전지 철거량이 2023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28MWh에서 오는 2025년께 150MWh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 2030년 961MWh로 늘어난 뒤 오는 2040년에는 3만9501Mwh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폐전지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은 이미 국내에서도 상용화에 성공했다. 내년 1분기 코스닥 상장이 예고된 폐전지 전문기업인 성일하이텍이 리튬 추출에 팔을 걷고 있다. 두산중공업도 자체 보유한 해수담수화기술을 활용해 리튬을 녹이는 데 성공했다. SK온도 폐전지에서 리튬만 먼저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폐전지에서 리튬 이외의 소재가 추가적으로 추출되는 것으로도 알려진다. 내마모성이 우수한 초경합금으로 텅스텐이 활용되는데, 폐전지에 들어있는 합금인 코발트 및 니켈 합금이 추출되면서 텅스텐을 추출해낼 수 있다. 물론, 코발트와 니켈 역시 추출이 가능한 주요 소재다.

중국이 수산화리튬이나 산화텅스텐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할 경우, 그나마 오는 2024년부터는 국내 산업에 급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수준에서 중간재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강원도 영월 상동 2광산이 재가동되면서 텅스텐 채굴이 가능해졌다. 외국계 자본이 절반 가량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 채굴이 되는 만큼 국내 산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김민지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 전문연구원은 "수산화리튬의 경우 대안이 없기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며 "폐전지도 활용해야 하나 미국의 경우 리튬을 자체 확보할 수 있다보니 글로벌 가치사슬을 잘 구성해 공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국내 산업에 영향이 큰 원자재에 대해서는 먼저 해외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장기 계약을 해야 할 뿐더러 전략광물 차원에서 비축량을 늘려야 한다"며 "재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는 동시에 반출이 쉽지 않은 전략 물자에 대한 해외 자원 개발을 통해 반제품 형태로 국내로 들여오는 대안을 살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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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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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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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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