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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6000억달러에서 8조달러까지 '전망 제각각'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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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5일 오후 4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최근 기술 업계에서 성장 전략의 새로운 축으로 여겨지는 '메타버스(가상세계)' 분야를 둘러싼 과도한 낙관론에 대해 경계감을 요구하는 지적이 제기됐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사명 메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메타버스의 정의와 수혜 전망에 대해 물어보면 각기 다른 답이 나오는 등 아직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규모 전망은 상이하고 각 회사가 구축한 플랫폼에 따라 시장이 분리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메타버스는 '메타(고차원)'과 '유니버스(우주)'를 조합한 조어다. 사용자 각자의 취향으로 치장한 아바타(분신)로 교류하거나 함께 작업하는 가상세계를 뜻한다. 고글형 가상현실(VR) 기기 등을 통해 이용한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은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꾸고 올해에만 관련 분야에 10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하면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엔비디아나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이 분야에 뛰어든 상태다. 엔비디아 주가는 연초 이후 2.5배가 올랐다.

일각에서 메타버스는 애플과 구글이 주도하는 '스마트폰 체제'를 뒤집을 분야로 평가된다. 메타버스를 애플의 iOS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같은 운영체제와는 무관하게 작동하는 환경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메타버스가 이상적으로 작동하려면 '개방성'과 '호환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에서의 자유로운 왕래 및 정보 교류가 핵심인 까닭이다. 페이스북이 사명 변경 당시 개방성을 강조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일부는 메타버스가 이런 이상적 방향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플랫폼별로 분리될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한다. 각기 다른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나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대형 기술 기업 간 다툼 등으로 모두를 위한 '개방적인 공간' 형성이 힘들 수 있다는 얘기다.

ZK리서치의 제우스 케라발라 선임 분석가는 "페이스북은 애플스토어가 가진 폐쇄성에 대해 경계하지만 업계의 과거 행보를 보면 결국엔 자신만의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폐쇄된 플랫폼)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3D 가상 플랫폼 개발회사 마이타버스의 케니 란다우 공동 창립자는 "페이스북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기업이 메타버스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고, 기술 미래학자 캐시 해클은 "어떤 회사도 메타버스를 소유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메타버스 시장 규모를 둘러싸고도 각기 다른 전망이 나온다. 어디까지를 메타버스 분야로 정의할지 등에 관해 구체적인 개념 확립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이유다. 현재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앞서 나갔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기도 하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는 2024년까지 8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헀고, 게임 플랫폼 회사 로블록스는 메타버스의 TAM(판매가능한 최대시장 규모)을 모바일·스트리밍 콘텐츠·소셜미디어로 나눠 각각 최소 2000억달러로 봤다. 

또 캐나다 조사회사 이머전리서치는 블룸버그와 비슷한 8290억달러로 예상했지만 실현 시점을 4년 더 늦은 2028년으로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메타버스의 미국 TAM을 무려 8조달러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마켓워치는 "막연하다"고 지적했다.

메타버스 범용화에는 상당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메타버스 내 재산 소유권 규정 등 세부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불신은 해결해야 할 숙제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소비자의 생활 방식도 장기화 전망의 이유로 거론된다.

교류형 스트리밍 기술 개발업체 젠비드테크놀로지의 제이콥 나복 최고경영자는 "5년 안에 VR 기기가 스마트폰을 대체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0)"라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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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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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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