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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DNA] 알뜰폰 사업자와 '윈윈'…고공성장 이끈 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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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알뜰폰업체 "U+와 협업 후 누적가입자 195%↑"
LGU+은 왜 알뜰폰에 진심일까? "매출 기여도 높아"

[편집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산업지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에게는 분명한 위기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펼쳐진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기업들은 어려울 때마다 기적을 일으켜왔습니다. 영토는 좁고 자원은 빈약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가 되겠다는 기업들의 열정과 열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다시 기회의 문 앞에 선 우리 기업들.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뼛속 깊이 새겨진 '1등 DNA' 사례를 연재하며 이들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합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이동통신사업자와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을까?

보통 양 사업자의 관계는 제로섬 게임으로 통한다. 최근 1000만을 달성한 알뜰폰 가입자의 46.6%가 이통3사 계열 알뜰폰 사업자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편견을 깨기 위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윈윈'하는 모델을 찾고 있다. 자회사인 알뜰폰 사업자뿐 아니라 중소 사업자와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 3위 사업자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유효한 전략이라는 판단에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MVNO)으로 이동하며 감소하는 무선통신(MNO)서비스의 가입자 감소 부분은 경쟁사 고객 유치로 만회할 수 있다"며 "전체적인 사업성장 면에서 알뜰폰 사업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했다.

◆"알뜰폰 업무 U+매장에서 보세요"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 'U+MVNO 파트너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U+MVNO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U+] 2021.06.03 nanana@newspim.com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직영대리점인 U+매장에서 알뜰폰 관련업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시작했다. 알뜰폰 가입자들이 이용하다 궁금한 점을 상담할 만한 오프라인 창구가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는 데서 착안한 서비스다. 특히 지난해부터 '아이폰+알뜰폰' 조합이 흥행하기 전에는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요금수납, 이용정지와 같이 온라인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오프라인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았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직영대리점에서 알뜰폰 관련업무를 지원하기 시작한 지난 2017년 이래로 매년 1만명이 오프라인에서 알뜰폰 업무를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알뜰폰 업무 지원매장을 260곳으로 확대했고 연내 2000개까지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그러다 지난 2019년부터는 보다 본격적으로 알뜰폰 사업자들과 상생에 나서기 시작했다. 그해 9월부터 'U+알뜰폰 파트너스'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알뜰폰 파트너스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등과의 '통신나눔' 활동, 농협 상호금융과의 통신 제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고객 중심 상품 혁신과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개편을 추진하며 지원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마케팅 항상 아쉬웠는데…" 공동마케팅에 중소알뜰폰사업자도 만족도 높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강진욱 LGU+ MVNO 사업담당 [사진=LGU+] 2021.11.26 nanana@newspim.com

그 덕에 LG유플러스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는 지난달 200만명을 넘어섰다. LG헬로비전과 같이 알뜰폰 사업을 하는 LG유플러스 자회사를 제외한 중소 알뜰폰 성장률은 최근 2년 간 40%를 넘는 고공성장을 해왔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반응도 좋다. U+알뜰폰 파트너스의 파트너사인 '이야기모바일'의 김병노 큰사람커넥트 대표는 "LG유플러스와 '자급제 꿀조합', '우체국 프로모션', '알뜰폰 허브 프로모션' 등 5개 이상의 공동마케팅을 기획하고 대고객 메시지를 통일하면서 고객들에게 알뜰폰에 대해 쉽게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 알뜰폰 파트너스 출범 당시 6만명 수준이었던 LG유플러스망 누적 가입자는 지난 9월 12만명으로 2년만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수익성이 낮아 알뜰폰 사업자들에겐 '계륵'과도 같았던 선불폰 가입자 비중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2019년 후불요금제 판매 비중은 20%에 불과했지만 2년만에 60%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2년이 지나면서 알뜰폰 파트너스도 변화를 맞았다. 강진욱 담당은 "지난 2월 U+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직원이 인터뷰를 진행해 약 40여개의 불편사항을 발굴했다"며 "이를 최우선 연중 과제로 두고 담당 직원들이 개선활동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U+알뜰폰 파트너스 2.0' 프로그램이다.

강 담당은 "앞으로 U+알뜰폰 고객들이 LG유플러스 가입자들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U+알뜰폰 사업자 대상 '찐팬 사업자 인증제도'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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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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