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A주 오전장 요약] 혼조 마감, 자동차·교육株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577.03 (+0.14, +0.00%)

선전성분지수 14765.15 (-29.10, -0.2%)

창업판지수 3463.27 (-10.10, -0.29%)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3577.03포인트를 기록하며 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2% 하락한 14765.15포인트로, 창업판지수도 0.29% 떨어진 3463.27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자동차, 교육 섹터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 반면 방위산업 섹터, 메타버스 테마주 등은 약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2월 2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자동차, 교육

(1) 자동차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샤오펑(XiaoPeng·小鹏汽车), 리오토(Li Auto·理想汽车), 니오(NIO·蔚来) 등 자동차 업계 신흥강자를 비롯한 다수 전기차 업체가 11월 판매 호실적을 발표한 것이 해당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샤오펑과 리오토의 11월 차량 인도량은 각각 1만 5613대, 1만 34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0%, 190.2%나 증가함. 니오도 11월 전년 동기 대비 105.6% 늘어난 1만 878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최고 판매량을 경신함.

해통증권(海通證券)은 친환경차 섹터의 밸류에이션이 비교적 높은 편이나 향후 시장 침투율이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계속 해당 섹터를 주시할 것을 조언함. 지난 2010년 스마트폰 업계의 발전 과정에 비춰볼 때 시장 침투율이 15%를 돌파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듯, 현재 중국의 친환경차 시장 침투율이 12.1%인 것을 감안하면 아직 상당히 큰 성장 여지가 있다는 분석임.

▷관련 특징주:

CIMC 비이클스 그룹(中集車輛·301039): 13.73 (+2.29, +20.02%)

제남트럭(中國重汽·000951): 15.47 (+1.41, +10.03%)

복전자동차(福田汽車·600166): 3.95 (+0.27, +7.34%)

안휘강회자동차(江淮汽車·600418): 18.01 (+0.81, +4.71%)

(2) 교육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1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직업기능 교육 계획'이 정식 채택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함.

이를 통해 당국은 △ 취업 지원과 시장 수요 중심의 직업교육훈련 실시 △ 직업학교 및 기관의 기능교육 지원 △ 직업교육훈련 주체로서 기업의 역할 발휘 △ 근로자 기능훈련 시스템 완비 등을 주문함.

아울러 △ 고기능 인재 양성 강화 △ 대학 졸업자 등 중점 그룹의 취업·창업 역량 제고 △ 3000만 명 이상(연인원 기준)의 농민공(農民工)에 대한 직업교육훈련 시행 등도 강조함.

▷관련 특징주:

전통교육(全通教育·300359): 5.72 (+0.24, +4.38%)

중국하이테크그룹(中國高科·600730): 5.88 (+0.16, +2.80%)

신남양(昂立教育·600661): 9.98 (+0.21, +2.15%)

개문교육(凱文教育·002659): 3.52 (+0.05, +1.44%)

◆ 하락섹터: 메타버스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메타버스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리스크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는 점이 해당 섹터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최근 중국 관영 매체인 인민일보는 메타버스가 무한한 성장성을 가진 듯 보이지만 아직 형태가 갖춰지지 않은 '새로운 사물'이라면서 현재의 메타버스 열풍을 이성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산하 인터넷 매체인 인민망도 메타버스 테마주에 대한 투기 행위가 감독관리 당국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

▷관련 특징주:

중문재디지털출판(中文在線·300364): 12.71 (-1.18, -8.50%)

항신동방문화(恒信東方·300081): 13.77 (-1.03, -6.96%)

망숙과기(網宿科技·300017): 6.89 (-0.47, -6.39%)

세기화통(世紀華通·002602): 7.73 (-0.27, -3.38%)

◆ 기타 특징적인 내용

-2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7237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25억 8200만 위안 순매수.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사진
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