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종합] 국민연금, '탈석탄' 투자제한 방식 구체화 착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금운용위원회 3달 만에 개최...성과급 예산 충당
'기업과 주주의 관계'...책임투자 방향 설명서도 공개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국민연금이 석탄 관련 투자제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가는 등 탈석탄에 시동을 걸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9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제9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권덕철 장관 뒤에서 홈플러스 폐점매각저지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국민연금을 규탄과 투기자본 MBK에 공적자금 투자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21.12.04 hwang@newspim.com

이번 연구용역은 석탄채굴·발전산업의 구체적인 범위와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에는 ▲석탄채굴·발전산업 투자제한전략의 국내·외 동향과 사례조사 ▲대상산업과 기업의 범위와 선정 기준, 투자제한 방식 등이 담기게 된다.

앞서 기금위는 지난 5월 제6차 기금위 회의에서 석탄채굴·발전산업에 대한 투자제한전략(네거티브 스크리닝)을 도입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당시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운용지침(투자정책서)에 석탄 등에 대한 투자제한 조항을 신설하고 단계별 실행방안을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기금위는 부족한 기금운용본부의 성과급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기금운용 변경도 의결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2019년 수익률 11.34%(수익금 약 73조원), 2020년 9.58%(수익금 약 72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국민연금 보험료 수입 51조원의 약 1.5배, 연금 지출26조원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기금위는 최근 3년간 성과를 반영해 확정된 2020년 기금운용본부의 성과급 지급률을 기본급 대비 86.7%로 결정했다.

또 기금위는 이날 이사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국민연금 책임투자 방향 설명서도 보고받았다. 이 설명서는 국민연금의 주요 책임 투자 활동 방향에 대한 정보를 투자대상 기업들과 공유해 기업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과 주주와의 관계 ▲이사회의 기능 및 구성·운영 ▲감사기구의 역할 등에 대한 일반원칙 등이 담겨있다.

기금위는 앞선 회의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문안을 수정·보완한 뒤 이번 회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하고 공개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겸 기금운용위원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유동성 및 백신 보급 확산에 따른 경기 개선에 힘입어 투자환경이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다만 최근 물가 상승 및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통화 정책 변화 우려로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외환 변동성이 증가하는 등 시장의 불확실성 또한 존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은 금융시장 변동성을 추가적으로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운용환경 또한 실물 경제 회복 등 기회요인과 주요국 통화 정책 기조 변화, 감염병 추가적 변이 확산 가능성 등 위험요인이 공존하는 불확실성 여건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 장관은 "지난 9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자산은 시가기준 918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85조원이 증가했다"며 "국민연금 재정의 장기적인 안정 유지를 위해 수익을 최대로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