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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2월 7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12월07일 09:27

최종수정 : 2021년12월07일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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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디지털 자산, 불법활동 지원"..부패 방지 전략 보고서 발표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1.84억 달러 유입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이 6일(현지시간) 부패 방지 전략 보고서를 발표, 부패 방지의 결점 중 하나로 디지털 자산을 꼽았다.

행정부는 부동산 시장, 해외 조세 피난처 등 자금세탁 방지의 결점과 관련해 디지털자산 사용 사례를 언급,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효율성, 편의성 제고는 물론, 현금에 대한 디지털 대안의 범위 극대화, 전세계적인 디지털 자산 사용 및 상업적 거래 가속화 등을 실현했다. 동시에 디지털 자산은 자금 조달, 랜섬웨어 공격, 인신 및 마약 밀매, 사기, 부패, 제재 회피 등 불법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며 "디지털 자산의 각종 리스크를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는 "보고서가 앞으로의 구체적인 단계를 밝히진 않았으나, 관련 리스크 검토 및 자금세탁방지(AML) 강화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1.84억 달러 유입
데일리호들이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를 인용, 지난주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약 1.84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보도했다.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지난주 비트코인 펀드에는 약 1.45억 달러가 유입됐으며, 이더리움 펀드에 2510만 달러가 유입됐다. 솔라나, 바이낸스, 라이트코인 펀드에는 각각 460만 달러, 140만 달러, 70만 달러가 유입됐다. 미디어는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은 7% 하락했다"며 "투자자들이 최근 가격 약세를 매입 기회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

◆일본 "은행 및 라이선스 송금 사업자만 스테이블 코인 발행 가능" 추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닛케이의 최신 보도를 인용 "일본 내 최고 금융규제기관인 금융청(FSA)이 규제 하의 은행과 송금업체들만이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금융청은 내년 해당 규제안의 법률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무분별한 암호화폐 발행을 제한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앞서 일본 IT 대기업 GMO의 자회사는 일본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GYEN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비탈릭 "'빅 블록체인' 구현, 수년 걸릴 것"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6일(현지 시간)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ETH2.0의 '엔드게임'(endgame)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비탈릭은 "블록체인이 매우 높은 수준의 블록 생성 빈도, 블록 크기(용량),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로 정의되는 '빅 블록체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세컨드 티어 스테이킹 △사용자가 블록 유효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기 증명'(fraud proof)이나 ZK-SNAKS의 도입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 도입 △검열 방지를 위한 2차 거래 채널 추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실제로 빅 블록체인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몇 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샤딩 및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은 복잡한 기술이다. 사람들이 완전한 EVM을 구동하는 ZK롤업에 편안하게 자산을 예치하기 위해서는 수년간의 개선과 감사가 필요할 것이다. 또 크로스 도메인 MEV에 대한 연구 역시 초기 단계다. 다만,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의 현실적이면서도 밝은 미래는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체이널리시스 "투자자들, 올해 NFT 구매에 270억 달러 지출"
블록체인 전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가 2021년 NFT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 올 초부터 10월 말까지 투자자들이 NFT(ERC 721, ERC 1155 포함) 구매에 270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전했다. 가장 인기있는 NFT 마켓은 오픈씨로, 올 들어 160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흡수했다. NFT 거래의 대부분은 1만 달러 미만 소매 거래에 해당했다. 다만, 1만~10만 달러 상당 NFT 거래는 3월 초 6%에서 10월 말 19%로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NFT 판매자의 화이트리스트 등록 여부는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씨 데이터에 따르면 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한 NFT 판매자는 수익을 얻을 확률이 75.7%인 반면, 미등록 판매자의 수익을 얻을 확률은 20.8%에 그쳤다.

◆빌리빌리, 자체 블록체인 출시.. NFT·메타버스 진출
중국 최대 비디오 웹사이트 중 하나인 빌리빌리(Bilibili)가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시장에 전면 진출한다고 발표하고 자체 블록체인인 UPowerchain을 출시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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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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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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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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