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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우주 민간기업 투자…"끊김없는 우주산업 추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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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7개 우주기술 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지연 없는 우주산업 추진 통한 성장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기업이 우주산업의 주축이 되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본격화된 가운데 국내 우주산업에 대한 투자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다만 K-우주산업의 핵심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와 인프라 등이 정상적인 개발 일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야 한다는 게 항공우주업계의 목소리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기보가 투자하거나 투자 예정인 우수기술기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1 기술보증기금 투자기업 IR데이'를 열었다. 

기술보증기금은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우수기술기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1 기술보증기금 투자기업 IR데이'를 열었다. [자료=기술보증기금] 2021.12.09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기보가 투자한 우수기술기업과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선배기업가의 강연,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들의 설명(IR) 피칭 및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IR 피칭에 나선 기업은 ▲일레븐코퍼레이션 ▲이지차저 ▲나노바이오시스템 ▲스킴스바이오 ▲케이비엘러먼트 ▲프로앱텍 ▲에스티원 등이다.

우주기술기업만을 위한 기보의 IR 피칭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간 우주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부쩍 높아지는 만큼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 설명이 진행된 것이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우주기술 기업의 성장을 위해 벤처캐피탈과의 협업을 강화하면서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에 자금이 집중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유니콘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액셀러레이터기업인 더벤처스의 우주 산업 스타트업 투자 역시 시선을 끈다. 더 벤처스 역시 지난 3일 우주 네트워크를 활용한 무선통신 솔루션 스타트업인 '아스트롬'에 투자할 계획을 내놨다.

아스트롬은 낙후지역의 통신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신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으로 향후 우주 기술을 기반으로 확대될 통신 분야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기도 한다.

더벤처스는 우주 통신 등 미래 기술 기여도가 높다는 점에서 현재 운용중인 임팩트컬렉티브 펀드를 통해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역시 국내 우주 산업이 국제사회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우주 산업 생태계 확충에도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6~7일 과기부는 우주산업분야 국내 대표 포럼인 '코리아 스페이스포럼 2021'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카이) ▲KT SAT ▲한컴인스페이스 등이 참여해 국내 인공위성·우주발사체 산업을 설명했다. 해외 기업으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에어버스 ▲와이스페이스 등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상호 투자까지 이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과기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흥=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거치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 2021.10.21 photo@newspim.com

투자와 외연 확장에 힘을 쏟고는 있으나 한편으론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과 산업 지원이 지속성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도 들린다.

그동안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를 보더라도 추진에 대한 동기부여가 약하다보니 진행된 사업 역시 지지부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발사체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함께 인프라 확대 등에 대한 예측가능한 사업 추진이 선행돼야 한다는 게 항공우주 전문가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허환일 충남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우주 관련 사업이나 과제가 일부 변수로 인해 다소 연기될 경우, 실제 관련된 중소기업은 유지자체가 어렵게 된다"며 "끊김이 없는 우주 개발 및 산업 추진이 이어져야만 미래 우주 산업에 대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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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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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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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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