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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10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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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매타버스 TK행...대구 방문
윤석열, 강원서 1박 2일...강릉 찾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각각 주말을 맞아 지방 유세 일정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이번 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의 2박 3일 행선지를 TK(대구·경북)으로 잡았습니다. 경북 안동은 이 후보의 고향이기도 하죠.

이 후보는 TK 첫 일정으로 경주 표암재를 방문한 뒤 황리단길을 돌아볼 계획입니다. 이어 대구 동성로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납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대구 중구 북성로에 위치한 '대화의 장' 카페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입니다.

윤 후보는 이날 강원도를 찾습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 5시 30분부터 강릉을 찾아 강원 민생탐방 1일차 일정을 시작합니다.

윤 후보는 오후 5시 30분 강릉중앙시장을 방문하고 오후 7시 30분에는 강릉커피거리를 방문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거리 유세를 합니다. 오후 8시에는 흉기난동범을 맨손으로 제압한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두 후보 모두 지방을 다닐 때마다 청년층과의 소통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대선은 대체로 민주, 국민의힘 양당 진영 간 대결에 더해 중도층 표심이 승부를 갈라왔습니다.

그러다 최근 MZ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의 관심과 영향력이 상당해지며 두 후보 모두 청년층 표심 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2030세대의 이념 성향이 타 세대보다 명확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중도층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2030세대의 파괴력은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확인됐습니다. 지금의 청년들은 의사가 분명하고 호불호가 명확합니다. 기존 여의도 문법에 기반한 '하나마나한' 좋은 소리, 뻔한 소리는 그들의 외면을 부를 뿐입니다. 이 후보와 윤 후보 중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후보는 누가 될까요.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감염병 대응 정책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2.09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정가 인사이드] 盧 제외 대선 90일 전 여론조사 1위 후보가 승리…尹·李 대전 승자는/뉴스핌
여야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대선이 약 90일 남은 가운데 이 시기의 여론조사에서 앞서간 후보가 통상 승리해온 징크스가 이번에도 유지될지 주목된다. 지난 2002년 대선 이후 역대 대선 90일 이전에 지지율 1위를 달렸던 대선후보는 선거에서 승리했다.

[정가 인사이드] 이재명·윤석열, 변수는...서초동 리스크 작아지며 '실언 관리' 떠올라/뉴스핌
대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당 대선 후보들이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재정비하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우여곡절 끝에 선대위를 출범하면서 여야 모두 외연 확대에 분주한 모습이다.

"독실한 성도"라던 이재명…교회 "안나온지 10년, 제적"/국민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분당의 한 교회에서 주님을 모시고 있다"고 한 발언을 두고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찬기도회 당시 이재명 후보는 "작년에 돌아가셨지만 저희 어머니도 권사님이었다. 아내도 어릴 적부터 교회 반주한 독실한 성도다. 저도 분당우리교회에서 열심히 주님을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저격수' 윤희숙, 尹 선대위 합류한다/서울신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이재명 저격수'인 윤희숙(사진) 전 의원이 조만간 합류한다. 윤 후보는 정치 참여를 공식 선언하기 전부터 윤 전 의원을 만나 의견을 나눈 적도 있을 정도로 윤 전 의원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 왔다.

李, 재보선 무공천 가능성 시사… 위성정당엔 "기상천외한 편법"/국민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년 3월 9일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서울 종로 등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는 '무공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후보가 민주당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국회의원 3선 연임 초과 제한' 등을 수용하는 등 고강도 정치개혁에 나설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윤석열 "기업 잘돼야 일자리 생겨… 범죄자 취급 안돼"/조선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찾아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근로자들이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는 것은 초등학생도 다 아는 사실"이라며 "다음 정부를 맡게 되면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고 목표로 두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대통령 후보들이 선거 때마다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해놓고 막상 집권한 뒤에는 기업인들을 비리가 있는 범죄자 취급하거나 기를 많이 죽인 경우가 많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대통령, 오늘 최태원 등 기업인 靑 초청...'탄소중립' 논의/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포 1주년을 맞아 경제단체, 산업·에너지 부문 기업, 그리고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대표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보고회'를 주재한다.

文대통령 "가짜뉴스로부터 민주주의 지킬 자정능력 키워야"/국민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개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확고히 보장하되, 모두를 위한 자유와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며 "가짜뉴스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킬 자정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방역 비상'에...靑기자실도 한달 만에 또 폐쇄/서울경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청와대 기자실과 브리핑 공간으로 이뤄진 춘추관이 방역 조치를 위해 또 폐쇄됐다. 지난달 1일 상시 개방을 재개한 지 고작 한 달여 만이다.

"북한, 이전보다 대화에 열려있어"… '종전선언' 열 올리는 통일·외교부/세계일보
통일부와 외교부가 다시 한 번 정부의 한반도 종전선언 추진에 힘을 실었다. 미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데 이어 그 우방국들도 가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종전선언과 올림픽이 불가분의 관계가 아니라고 강조하는 모양새다.

정점 치닫는 미중 갈등에, 정부 '전략적 모호' 기조도 한계 봉착/한국일보
미중 갈등이 정점으로 치달으면서 한국의 설자리도 점점 좁아지고 있다. 최근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이어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등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공세 파고가 거세지자 두 강대국 사이에서 균형 외교를 지향해 온 정부의 '전략적 모호' 기조가 한계에 다다른 것이다.

군장성급 111명 인사…해참총장 인사는 또 미뤄/매일경제
중장 이하 111명 군 장성급 인사가 단행됐다.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박정환 중장, 육군참모차장에 안병석 중장, 공군참모차장에 신옥철 중장, 해군작전사령관에 강동훈 중장, 공군작전사령관에 최성천 중장이 각각 임명됐다. 해군참모총장 인사는 재차 미뤄졌다. 정부는 "해군참모총장 인사도 조만간 단행한다"는 이례적인 공표만 남겼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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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청래 견제하며 당권 출사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원팀 민주당, 총선에서 승리하는 민주당, 국민에게 다시 희망을 주는 민주당을 다시 만들겠다"며 "나는 위기를 이겨본 사람, 무너진 당을 다시 세워본 사람이다 자신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송영길, 당원존서 출마 선언 "이재명이 만든 상징 공간" 출마선언식에는 김영호·민병덕·민홍철·박선원·정일영·허종식 의원과 윤준호 전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승훈 변호사가 자리했다. 송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 전에 김밥 조찬모임을 함께했다"며 "전략 총괄을 해줄 민병덕 의원은 매주 몇 차례 김밥미팅을 했고, 허종식·김영호 의원은 간사, 김용 전 부원장은 내 대학 후배이자 동지, 이승훈 변호사는 강북 지역에서 석연찮게 후보를 박탈당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송 의원은 "출마 선언 전에 오현지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수석대변인 말부터 듣겠다"며 청년층을 향한 스킨십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당원존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서 송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만든 당원존"이라며 당 대표가 되고자 했기 때문에, 여기서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고), 특히 권리당원과 소통의 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6·3 지방선거는 패배, 위기는 우리 안에서 시작"… 정청래 지도부 우회 비판 출마선언문에서 송 의원은 그간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우회적으로 정청래 지도부에 대해 비판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가 사실상 패배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힘하고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니다. 세계 정당과 경쟁, 협력하고 이재명 정부를 강력히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대통령 혼자 가시밭길을 걸어가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6·3 지방선거는, 승리의 외피를 쓴 패배"라며 "70%에 육박하는 지지율과 이재명 대통령의 땀과 눈물로 만든 성과에도 당은 압승에 실패했다"고 짚었다. 그는 "위기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 왔다. 우리 안에서 시작됐다"고 거듭 강조한 뒤 "해법도 우리 안에 있다. 이제는 집권여당다운 책임과 실력을 보여야 한다. 똘똘뭉쳐 하나로 뛰는 진짜 여당을 송영길이 만들겠다"고 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에 옐로카드(경고)를 보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다음 총선은 레드카드다. 총선 패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지면 정권 재창출은 없다. 그러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송 의원은 "2022년 대선당시 선거에서 패배했을 때 변명하지 않고 책임지고 곧바로 당대표직을 내려놓았다"고 했다. 또 "이번 전당대회는 누가 더 선명한 사람인가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누가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 대표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민주당, 동네 정당으로 축소…당이 李 국제무대 힘있게 뒷받침해줘야" 두 발언은 정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 전 대표는 정치권 안팎에서 이번 선거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수용하지 않았다. 또 그간 검찰개혁과 관련해 보완수사권 완전폐지를 두고 정부의 '정부안 미제출'을 지적해 내부에서 '선명성 경쟁'을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 이 대통령이 포럼에서 외국 패널과 원고없이 바로 즉답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웠다"며 "이런 대통령을 보다 힘있게 뒷받침할 민주당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 당내 지도부의 워딩(발언)을 보면 국제무대에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언급은 너무 적었다"며 "매번 국내문제로 복닥복닥 하는 모습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당이 어떻게 동네 정당처럼 축소됐냐"며 "국민의힘과만 경쟁하는 정당이 아닌, 세계 여러 정당과 경쟁하고 협력하고 대한민국 주권을 지켜나가는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 내 꿈"이라고 재차 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7.08 mironj19@newspim.com ◆ "당대표 출마 선언, 정청래에 종속될 문제 아냐" 이후 기자들과 만남에서 '대통령의 마음이 김민석 전 총리, 정청래 전 대표가 아닌 송영길 의원에게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의에 송 의원은 "당대표는 당원이 결정하는 것이고 당원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민주당 전당준비위원회에서 선호투표 방식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서 송 의원은 "결정을 존중한다. 사표방지 심리가 없어지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과반수 득표가 돼 부담없이 송영길을 찍을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나로서는 승리의 카드"라고 했다. 또 '정 전 대표의 거취를 보고 출마를 판단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정 전 대표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거기에 종속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실현 ▲반도체 전담기구 신설 ▲'AI 고속도로' 정책 뒷받침 ▲서울 주택 공급부족 문제 해결 ▲청년 해외진출을 위한 '장보고 10만 프로젝트' ▲주가누르기 방지법 통과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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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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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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