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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공단·수자원공사와 군부대 수질개선 '손 잡았다'

기사입력 : 2021년12월15일 17:10

최종수정 : 2021년12월15일 17:10

15일 상수도시설·환경관리 개선 MOU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환경부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국방부와 군 상수도시설과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 장병들의 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계 기간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과 힘을 합쳐 군 장병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더불어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군사 시설의 환경 관리도 개선할 계획이다.

[자료=환경부] 2021.12.15 soy22@newspim.com

국방부는 이번 협약을 통한 성과가 빠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급수 취약지역 개선계획 수립 → 조사·진단 → 개선사업 추진 → 스마트 물관리 및 수질관리 지원'으로 이어지는 군 부대 물 공급 관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이 밖에도 환경부와 국방부는 ▲재해·재난 시 비상용수 공급 지원 ▲군부대 내 스마트 물 관리 체계 도입·확대 ▲지하수 개발·관리 기술지원 및 교육 △군사시설 토양·지하수 오염 분야 기술지원 및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각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군 수도 시설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급수 여건이 취약한 군 부대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는 군 장병들이 맑고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는 물 복지를 구현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군사시설의 환경관리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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