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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정전남 으뜸마을 '우수상'…우수마을 3곳 선정

기사입력 : 2021년12월15일 17:43

최종수정 : 2021년12월15일 17:43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021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서 우수상을 받아 상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 1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참여도와 우수마을 선정 건수, 추진단 운영 실적, 환경정화운동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마을 50개를 선정했다.

2021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시상식 [사진=여수시] 2021.12.15 ojg2340@newspim.com

우수마을 선정 및 이미지 평가에서 여수시 율촌 반월마을은 방치된 폐선을 꽃밭으로 조성해, 사업비 절감은 물론 방치물을 재활용 관광자원화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여천동 내동마을은 주민들의 삶, 소망, 기원 등이 담긴 내용을 벽화로 표현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마을의 고유한 특색과 화합을 이뤄냈다. 여서동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도로변 난간을 활용한 화사한 화분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자하는 적극적인 의지와 읍‧면‧동 직원들의 협조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서 더욱 좋은 결과를 얻도록 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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