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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급망 회복·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 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21년12월16일 10:15

최종수정 : 2021년12월16일 10:15

박진규 산업부 차관, 미 국무부 경제차관과 양자회담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과 미국이 공급망 회복 탄소중립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박진규 산업부 1차관은 이날 오전 15~17일 사흘간 우리나라를 방문한 호세 페르난데스(Jose W.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LIG 넥스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민군기술협력 분과위원회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2021.12.07 photo@newspim.com

양국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지난 달 상무장관 회담과 에너지장관 회담 등을 통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 한-미 간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급망 회복, 탄소중립 등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글로벌 도전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최근 미국이 추진 중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경제·통상 협력 모멘텀 형성에 이어 미국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에게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달라"며 "철강232조 조치에 대한 재협상을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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