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서귀포 치유의 숲이 2021년도 도가 선정한 최우수 공영관광지로 뽑혔다.
제주도는 공영관광지 32개소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진행해 서귀포 치유의 숲, 제주4.3평화공원, 제주해녀박물관 등 총 6개소를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도내 공영관광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문객에게 고품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 관광지에 선정된 서귀포 치유의 숲은 관광약자(장애인, 임산부 등) 편의시설 제공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 관광지로 뽑힌 제주4·3평화공원 및 제주해녀박물관은 다양한 프로그램 등 콘텐츠 운영 매력도가 높이 평가됐다.
앞서 도는 7~11월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를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 회의에서 9일 심의·의결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조례' 제10조에 따라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평가대상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 대 일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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