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4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산타 랠리'를 기대하는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홍콩증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오전장만 개장 한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9% 상승한 23375.99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84% 오른 8273.06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96% 뛴 5692.18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자동차, 중국테마주(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 쇼트클립(짧은 동영상) 등이 눈에 띄는 강세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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