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석열 "신한울 건설 재개...2030년 원전 수출로 일자리 10만개 창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전하게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
"확대는 아냐...집권 후 추가 검토"
"이재명, 원전 정책 매일 바뀐다"

[울진=뉴스핌] 김은지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집권 시 신한울 3·4호기 공사를 즉시 재개하고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미국과 공동으로 동부권, 중동을 중심으로 신규 원전을 10개 이상 수주하고 양질의 일자리도 10만개 이상 창출하겠다고 단언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1박2일 일정으로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방문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오후 1시, 이번 일정의 첫 방문지인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정문에서 '정권교체'와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를 연호하는 울진지역 주민들과 주먹인사를 나누며 환영에 답하고 있다. 2021.12.29 nulcheon@newspim.com

윤 후보는 29일 오후 경북 울진 북면에 위치한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우리 원자력을 세계 최고로 다시 되돌려 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바로 이곳 신한울 3·4호기 공사 중단 현장은 초법적, 비이성적 정책이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을 얼마나 위태롭게 만드는지, 생생히 보여주는 상징적 장소"라고 운을 뗐다.

그는 "신한울 3·4호기는 건설을 갑자기 멈췄고 경제성을 조작해 월성 1호기는 조기 폐쇄했다"면서 "원전 산업의 메카였던 창원, 신한울 3·4호기가 건설되던 울진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경제는 바닥을 모른 채 가라앉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안정적으로 고품질 전기를 생산하는 원자력을 줄이고 값비싼 가스발전을 늘려 한전의 경영부담을 가중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늘렸다"고도 직격했다.

그러면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즉각 재개함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원전 산업 생태계를 복원하고 2009년 이후 끊어진 원전 수출에 제가 직접 발 벗고 나서겠다"고 확언했다.

이의 일환으로 정부는 범정부 원전수출 지원단을 구성하고 원전 수출 지원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원자력 산업계가 독자적으로 미국과 협력해 해외 원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차원이다. 

또 윤 후보는 "2030년 이전 최초 운영 허가가 만료되는 10기 원전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엄격한, 과학적 안전평가를 바탕으로 운영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수소와 SMR 소형원자로는 탄소중립의 필수 에너지원이지만 상용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그린 수소뿐 아니라 원자력과 연계한 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탈원전 폐기가 당장의 원전 확대와 결부 되는 것에는 선을 그었다.  

윤 후보는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을 만나 "아직 계획에 없는 원전을 더 짓는 것은 안전성 검토를 해야 한다. 지금 사용 기간 만료된 것들이 앞으로 몇년 안에 한 10기가 더 나온다. 연장 운영을 할 수 있을지 안전성 검토를 한 다음에 이것이 연장 운영 되고, 신한울 3·4호기가 운영되면 에너지믹스의 적정 탈탄소 추진에 필요한 적정 원전 비중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원전이 더 필요하게 되면 그건 집권 후에 추가 검토하겠다. 에너지 기본계획 바꿔야 하는 문제"라고도 말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박2일 일정으로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방문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오후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정문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당직자, 한울원전본부 관계자들이 윤 후보를 맞이하고 있다.2021.12.29 nulcheon@newspim.com

이날 윤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원자력 분야 정책 '감원전'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윤 후보는 "세제부터 시작해 원전 정책까지 매일 바뀐다. 여론조사에서 불리하다 하면 또 바꾼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정권의 국가 정책을 보면 늘 여론조사를 통해서, 선거에서 표를 갈라치기 하게 한다"며 "어느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냐 이런식으로 (해석) 해서 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합당한 정책이 나오질 않는것"이라고 직격했다.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대선캠페인을 할때부터 소위 진보 표를 모으기 위해 환경단체의 주장을 무조건 맹목적으로 받아들여 탈원전만이 정답이라고 수차례 외쳐왔다"며 "탄소중립에 문제가 있으니 탈원전 폐기란 말은 못하고 다시 애매하게 한다. 감원전이란 말을 새로 아마 조어한 모양인데 (언론에서) 내용을 구체적으로 한번 물어봐 달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원전 사고를 우려하는 분들을 어떻게 설득할 계획인가"란 질문에는 "우리나라 원전은 체르노빌, 후쿠시마에 비할 정도가 안될 만큼 튼튼하다"며 "원전사고는 냉각기가 제대로 가동 안 돼서 고열로 인해 수소가스 폭발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원전은 수소가스 제거 장치도 있고 해서 아직까지 경제적 효과에 비해서 심각하다, 문제가 좀 의미 있는 사고는 아직 제가 알기론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원전 안전은 두말 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며 "세계 최고의 안전성 강화 기술이 있다면 도입을 해서 국민들께서 걱정을 안 하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