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재)세종교육장학회가 올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범 학생 298명에게 총 1억 52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에 99명의 초·중·고·특수학생에게 5070만원을 지급했고 하반기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상반기의 2배인 1억 140만원을 199명의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장학금은 초등학생이 1인당 30만원이고 중학생은 60만원, 고등학생은 90만원이다.
올해 전체 장학금 지급액은 지난해 7890만원 보다 7320만원(93%) 증가된 금액이며 수혜 학생도 지난해 143명보다 두 배가 넘는 298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최교진 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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