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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창룡 경찰청장 "소신있는 법집행, 일선 노력 멈추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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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감 경찰개혁 2년차, 개혁의 2보 대딜 때"
"대선·지방선거 있는 2022년, 중대한 시험대"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은 2022년 새해를 맞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실력을 갖추고 당당하고 소신있게 법을 집행할 수 있도록 일선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 처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흑호(黑虎)의 해를 맞아 경찰도 우리 사회를 든든히 지키며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2022년은 국민체감 경찰개혁 2년차가 되는 해로, 지난 한 해의 노력과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담대한 개혁의 제2보를 내디딜 때"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발 끈을 조여 메고 경찰을 필요로 하는 국민을 위해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예정된 내년을 '공정한 경찰의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규정하며 "굳걷한 정치적 중립성 위에서 지위고하에 구애받지 않는 엄정한 수사와 물샐틈 없는 경비로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뒤받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앞선 치안력을 발판으로 K-COP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교류를 촉진해 국민을 더욱 안전히 보호하는 글로벌 치안협력망을 공고히 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현장에서 안전하고 의연하게 직무를 수해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청장은  "지난 수년간 뼈를 깍아 성취한 쇄신의 결실이 경찰이 나아가는 대장정에 녹아 있다"며 "14만 경찰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2022년 올 한해,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로 힘차게 도약해 나가자"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창룡 경찰청장이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 참석,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1.10.05 photo@newspim.com

다음은 김창룡 경찰청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찰 가족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이 간밤의 어둠을 몰아내듯,새해의 밝은 기운이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모든 이에게희망을 가득 안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찰 가족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2022년이 되길 바랍니다. 나아가, 흑호(黑虎)의 해를 맞아 특유의 용맹함으로 사랑받아온 호랑이처럼, 경찰도 우리 사회를 든든히 지키며,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1년 전 오늘 우리는,경찰 역사의 기념비적인 첫 장을 함께 열었습니다. 수사권 개혁으로 온전한 수사주체로 거듭난 가운데,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며 조직체계도 다원화되었습니다. 전인미답의 길이 주는 낯섦과, 여전한 코로나19 위기, 여기에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대형 사건·사고까지,안팎의 도전과 시련은 어느 때보다 거세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경찰은 언제나처럼,본연의 소임에 묵묵히 충실하며 고비를 넘어왔고,우리 사회의 안전과 공정을 굳건히 수호해 왔습니다.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이 현장의 기본원리로 착근되고,위장수사 도입과 스토킹처벌법 제정으로범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깊고 넓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민경제 침해사범 근절 추진단'을 중심으로악질적 사기범죄의 확산세를 차단하는 동시에, 8천억 원이 넘는 범죄 수익을 보전함으로써범행 의지를 뿌리 뽑고 피해 회복에도 기여하였습니다. 온 국민을 분노케 한 부동산 투기 범죄에 대해서는성역 없는 수사로 경종을 울렸고, '안전속도 5030'을 비롯한 보행자 친화 정책은교통사고 사망자의 뚜렷한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국가 방역망을 사수하기 위한분야별 단속활동과 백신 수송·접종 지원,집회시위 대응 노력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일 것입니다.
한편으로, 경찰개혁과 조직혁신(4+4 혁신)에도 박차를 가해 체질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졌습니다.

국가수사본부와 3중 심사체계를 지렛대로 경찰 수사의 책임성과 완결성이 강화되었고 자치경찰제 시행으로주민 맞춤형 치안 정책 시행의 물꼬가 트였습니다. 제반 인프라를 탄탄히 하며 정보활동과 안보수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반부패, 인권 대책, 교육훈련 혁신계획을 마련하여 국민 앞에 다짐하였고, 과학치안 기반을 확충하며 한 세대 앞을 내다보는미래 비전도 수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경찰은세계 법집행 기관의 롤 모델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서울국제경찰청장회의, 비대면 치안시스템 전수 등어려운 국제교류 여건 속에서도치안한류(K-Cop wave)의 물결은 멈추지 않았고, UN 우수사례 발표와 국제경찰장협회(IACP) 기관상 수상의 쾌거를 올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열망 속에112신고 출동수당 지급범위를 확대하고공상 휴직기간을 연장하는 결실을 거두며현장 활동에 힘을 보태기도 하였습니다. 국가 치안체계 대변혁이라는 막중한 기대와 책임감 위에서새로운 제도에 생명을 불어넣고,온갖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온 동료 여러분의 그간 노고와 헌신에 진심 어린 경의와 찬사를 보냅니다.

여러분이 세운 뜻깊은 이정표는경찰 역사에 길이 기억될 것입니다.
1년 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전국의 경찰 동료 여러분! 우리가 걸어왔던 영광스러운 여정만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급증하는 사이버범죄가 주요한 불안요인으로 떠올랐고,경찰의 새로운 체계와 하드웨어를 뒷받침할인프라의 확충과 내실화도 시급합니다. 부적절한 업무처리로 국민을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위기의식에 기반한 성찰도 필요합니다.

2022년은 '국민체감 경찰개혁' 2년차가 되는 해입니다. 지난 한 해의 노력과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이제, 담대한 개혁의 제2보(二步)를 내디딜 때입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발 끈을 조여 매고,경찰을 필요로 하는 국민을 위해,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갑시다.
단순한 '일상회복'을 넘어,국민안전과 경찰발전의 '대도약'을 지향점으로다 함께 약진해 나갑시다.

무엇보다, 경찰의 최우선적인 소명이'국민안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회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주민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위험 요소들을 한발 앞서 파악하고 제거하는 활동을체질화·일상화해야 합니다.

특별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합니다. 학대 우려 아동, 스토킹 피해자, 위기청소년 등불안과 공포에 시달리는 우리 이웃들의 목소리에한층 더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범죄 피해자가 온전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해자로부터의 보호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회복적 경찰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 또한 한층 가속하여명실공히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을 확보해 주기 바랍니다. 지자체를 비롯한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력은 이들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요소입니다.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난제들이차례차례 해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도의 이점을 십분 살려기관 간 벽을 허물고 문제 해결력을 극대화하여주민에게 꼭 필요한 최적의 경찰활동을 펼쳐 나갑시다.

반칙과 편법이 없는 공정한 과정과 결과는 공동체 결속의 토대이자,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가치입니다. 경찰이 공평무사해질수록우리 공동체도 더욱 깨끗하고 정의로워질 수 있습니다.

경찰의 법집행이야말로 한 사회의 공정의 수준을 나타내는 시금석이기 때문입니다. 수사의 질을 높이는 정밀한 사건 심사시스템 위에수사관들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향상해'국민중심 책임수사'를 실현하고, 집회시위를 비롯한 모든 치안현장에서일관된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법을 집행할 때 사회 전반의 공정성이 높아지고,국민이 억울하게 눈물 흘리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각종 불법과 부조리를 척결하겠다는강력한 의지와 실천도 중요합니다. 최근 현실과 가상세계, 나라와 나라 사이를 넘나드는 범죄의 폐해가 심각합니다. 피해자의 절박한 마음을 헤아려결연한 각오로 악질적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법을 어기면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인식을확산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올해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는 '공정한 경찰'의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굳건한 정치적 중립성 위에서 지위고하에 구애받지 않는 엄정한 수사와 물샐틈없는 경비로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뒷받침해주기 바랍니다.

자랑스러운 동료 여러분!

우리 사회의 안전과 공정을 실현하는 실질적인 주역은 경찰관으로 살아가는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실력을 갖추고 당당하고 소신있게 법을 집행할 수 있도록 일신(日新)의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높아진 책임성에 걸맞은청렴성과 인권 감수성은 그 첫 단추입니다.
현장의 공감을 토대로조직 내 부패요인과 환경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경찰활동 전반에 인권보호 시스템을 내재화하여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켜나갑시다.

나날이 교묘해지고 악랄해지고 있는 신종범죄에 맞서첨단 치안역량을 높이는 일도 시급합니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업무 다방면에 접목하며디지털 역량과 지능형 치안시스템을 고도화해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앞선 치안력을 발판으로K-COP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교류를 촉진해국민을 더욱 안전히 보호하는 글로벌 치안협력망을 공고히 해주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위험상황에서도 국민을 지켜드릴 수 있는준비된 치안전문가로 거듭나는 일입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현장에서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부단한 교육과 반복적 훈련입니다. 그간의 업무방식과 시스템을 냉철히 돌아보며실전 중심의 대응력을 향상하고, 상황에 맞는 경찰력을 당당히 행사하여위험에 처한 국민, 그리고 우리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확실히 보호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저 역시 여러분이 현장에서 안전하고 의연하게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훈련에 필요한 예산을 확충하고 장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법·제도도 개선하여 현장의 합리적인 판단과 적극적 법집행이 존중받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나아가, 제복인으로서의 영예를 높이고,'경찰'이란 직업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보다 나은 직무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직장협의회를 포함해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수시로 경청하면서,끈기 있게 관계기관을 설득해 나갈 것입니다.

보수·수당과 직급, 순직·공상 지원 제도, 복지와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일선의 부족한 처우를 개선하고, 여러분이 헌신에 합당한 인정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드리면 더욱 강해지는 강철처럼, 우리에게는 숱한 역경을 이겨낸 무한한 저력이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뼈를 깎아 성취한 쇄신의 결실이경찰이 나아가는 대장정에 녹아 있습니다. 분명코 우리는, 오늘보다 더 찬란한 내일을 개척하며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들 자신과 동료를 믿고, 잠재된 가능성과 역량을 깨워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국민의 삶에 크고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 봅시다.

"뜻을 모으면 이로움이 커진다"는 말처럼(집사광익, 集思廣益), 14만 경찰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2022년 올 한해, 가장 안전한 나라,존경과 사랑받는 경찰로 힘차게 도약해 나갑시다!

다시 한번, 평온한 연말연시를 위해 매서운 추위도 잊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여러분에게각별한 고마움을 전하며, 경찰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희망찬 임인년의 출발선에서 경찰청장 김 창 룡

fil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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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접이식)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약 267만6000원)로 책정됐다.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비싸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다. 512GB, 1TB, 2TB 저장용량도 나온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두 가지로, 사전 주문은 10월 16일, 판매는 같은 달 23일 시작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70여 개국이 대상이며, 나머지 28개국은 10월 30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발표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의 첫 신제품 공개다. 2017년 아이폰X에서 물리 홈버튼을 없앤 이후 애플 주력 제품에 가해진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하다. 아이폰은 직전 회계연도에 209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애플 전체 매출의 절반을 조금 넘겼다. 터너스 CEO는 "아이폰 듀오는 초대 아이폰 이후 아이폰에 가해진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했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폴더블 아이폰 듀오.[사진=애플] 2026.09.10 mj72284@newspim.com 아이폰 듀오는 펼치면 7.6인치 내부 화면이 나타난다. 아이폰18프로맥스보다 50% 크다. 애플은 펼친 상태에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고 설명했다. 접으면 여권과 비슷한 크기가 되고, 5.4인치 외부 화면이 18프로 화면 면적의 90%를 제공한다. 두 화면의 화면비를 같게 맞춰 접고 펼칠 때 콘텐츠가 이어지도록 했다. 눈부심을 줄이는 나노 텍스처 처리로 접힌 자국도 덜 보이게 했다. 내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본체는 5등급 티타늄으로 만들었고 힌지는 1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했다. 전면 세라믹 실드 2는 이전 세대보다 긁힘 저항이 3배 강하며, 방수와 방진 등급은 IP68이다. 접히는 화면 아래위로 강화유리를 배치하고 층이 책장처럼 미끄러지도록 전용 접착제를 써서 구부러질 때 받는 힘을 분산시켰다. 칩은 아이폰18프로와 같은 A20 프로다. 애플은 자체 설계한 증기 챔버를 더해 아이폰17프로보다 지속 성능이 최대 35% 높다고 강조했다. 배터리는 양쪽에 하나씩 배치해 하나처럼 작동하도록 했으며, 영상 재생 시간은 내부 화면 기준 최대 31시간, 외부 화면 기준 최대 44시간이다. 물리 유심 없이 eSIM만 지원한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퓨전 메인과 4800만 화소 퓨전 울트라 와이드를 넣었다. 접히는 구조를 활용한 기능도 추가했다. 외부 화면에 실시간 미리보기를 띄워 촬영 대상이 자세를 확인할 수 있는 듀오 프리뷰, 피사체가 자세를 잡으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테이크 등이다. 운영체제(OS)는 아이폰 듀오에 맞춘 iOS 27이다.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우는 분할 화면 기능이 아이폰에 처음 들어갔다. 넷플릭스와 줌, 슬랙 등은 이미 접이식 화면에 맞춘 기능을 적용했다. 새 시리(Siri) AI는 14일 iOS 27과 함께 영어 베타로 공개되며, 한국어는 10월에 지원한다. 가격 부담에도 시장 전망은 공급 부족 쪽에 무게가 실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2019년부터 폴더블폰을 판매해 왔지만 기술 애호가 중심의 틈새시장에 머물러 왔다. 그럼에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 등은 애플이 생산하는 물량이 모두 팔릴 것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이 시장에서 40%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아이폰18프로와 18프로맥스도 내놨다. 시작 가격은 각각 1199달러와 1299달러로 전작보다 100달러씩 올랐다. 사전 주문은 12일, 판매는 18일부터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글레이셔에 신규 색상인 버건디를 더한 네 가지다. 프로 모델의 핵심은 카메라다. 4800만 화소 퓨전 메인 카메라에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를 넣었다. 레이저로 자른 여섯 개의 날개가 조리개를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는 f/1.48까지 열고, 단체 사진에서는 f/4까지 좁혀 뒷줄까지 초점을 맞춘다. 조리개와 셔터 속도, 화이트밸런스를 직접 조작하는 프로 컨트롤도 추가됐다. 사진의 진위를 증명하는 '애플 레퍼런스 이미지'도 도입했다. 촬영 순간 센서가 기록한 데이터에 서명을 남겨 수정 불가능한 원본을 따로 만들고, 사진 앱에서 편집본과 나란히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AI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이미지를 식별하는 신스ID(SynthID) 표준도 연내 지원한다. 다만 이 기능은 규제 문제로 중국에서는 출시 시점에 제공되지 않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촬영 기능이 빠진다. 애플은 이날 에어팟5와 애플워치 시리즈12도 함께 내놨다. 에어팟5는 129달러로 오픈형 구조에 노이즈 캔슬링을 넣었고, 애플워치 시리즈12는 새 건강 센서로 심박수와 회복도를 측정한다. 두 제품 모두 18일 판매를 시작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9-1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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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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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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