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곤 투모로우'(제작: PAGE1)가 5일 네이버TV와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극장 공연 실황 동시 생중계로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12월 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약 5년여 만의 재연 무대로 성황리에 막을 올린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당일 공연 실시간 동시 생중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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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실황 동시 생중계는 네이버TV 네이버 공연 live 채널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송출될 예정이며, 8대의카메라가 동원돼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안방 1열까지 전달한다.
또 생중계가 시작되는 이날 저녁 7시부터 6일 오후 11시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타임세일도 동시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이밖에 생중계를 놓친 관객들을 위해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돌려보기 기능을 사용하여 다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5일 공연 실황 생중계의 출연진으로는 '김옥균' 역에 송원근, '한정훈' 역에 윤소호, '고종' 역에 박영수가 출연해 시대적비극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불꽃을 피워낸 인물의 인생을 그릴 예정이다.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갑신정변이라는 근대 개혁운동을 일으켰으나 3일 만에 실패하고 일본으로 피신한 김옥균의 암살사건을 모티브로 창작된 작품이다.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오는 2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