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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현대차 사내벤처' 오토앤, 코스닥 상장... "미래차 라이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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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12일 공모청약
20일 코스닥 상장 예정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오토앤은 이동 중에 '무엇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카 라이프 생태계를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었습니다. 전기차나 자율주행차가 성장할수록 이동중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해결해주는 오토앤같은 업체에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찬욱 오토앤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오토앤은 모빌리티 라이프의 선구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상장 이후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최찬욱 오토앤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기업 비전 및 상장 후 포부를 설명하고 있다. 2022.01.06 zunii@newspim.com [사진=오토앤 제공]

오토앤은 201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자동차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차량용품에서 차량관리 서비스, 완성차 업체의 신차 옵션까지 공급하고 있다. 2008년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 완성차 판매 이후 시장(애프터마켓)과 완성차 시장(비포마켓)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오토앤의 사업영역 및 성장전략은 크게 두 갈래다. 하나는 차량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이어주는 비포마켓 영역이다. 비포마켓은 현대차, 기아차 등 완성차와 차량 출시 전 미리 장착 제품을 기획하며 형성되는 시장이다.

최 대표는 "애프터마켓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데이터를 누적해 갖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소비자 기호를 예측, 신차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완성차와 연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당연하게 완성차에 적용된 컵홀더, 에어컨, 카오디오, 내비게이션 등도 과거에는 고객들이 애프터마켓에서 구매해 장착해왔다"며 "이런 고객 수요를 확인하고 완성차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같은 산업 생태계를 비즈니화한 것이 오토앤의 사업모델"이라고 부연했다.

애프터마켓은 차량 구매 이후 소비되는 액세서리, 튜닝제품, 부품 등을 포괄하는 시장이다. 현재 오토앤이 서비스하고 있는 상품은 약 2만여 개이며, 다양한 커머스몰과 1만여 개의 장착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오토앤 매출은 커머스 플랫폼과 제품/서비스 플랫폼으로 나뉜다. 커머스 플랫폼 매출은 오토앤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체 브랜드몰 ▲현대자동차그룹의 블루멤버스 카라이프몰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 ▲현대/기아 카마스터몰 ▲현대커머셜 고트럭몰 등을 통한다.

제품/서비스 플랫폼 매출은 제네시스, EV6, 아이오닉, 캐스퍼 등 차량에 직접 적용되는 지급품 및 신차 옵션 등의 매출을 말한다. 지난해 오토앤 매출액 494억 원 가운데 제품/서비스 매출은 75%, 커머스 플랫폼 매출은 25% 가량이다.

최 대표는 "오토앤이 애프터마켓 영역의 커머스를 완성차 제품에까지 이어주는 플랫폼을 완성하면서 본격적인 수익을 냈고 현재까지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다"며 "올해는 차량용 반도체 이슈가 있다보니 작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서 매출이 형성될 것 같고 내년은 올해보다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 확장을 위한 신사업도 진행중이다. ▲API를 활용한 오토앤 커머스 플랫폼 제휴 채널 확장 ▲일반 고객 대상 모카앱 개발 ▲IOT 기반 개인화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이다. API의 경우 고객 관리, 쇼핑, 예약 등 오픈 API를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해 완성촤 외에도 은행/금융, 주요소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모카앱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중인 차량수리 플랫폼이다. 6년 이상의 연식을 가진 차량 차주들을 타깃해 전국의 수리/장착 공임 비교, 최저가 상품 검색, DIY 장소 대여 등 서비스 제공을 모교로 한다.

개인화 서비스 플랫폼은 이르면 내년께 초기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 대표는 "지금은 이커머스와 제품/서비스가 분리돼 있는데 몇 년 내에 개인화해주는 서비스로 넘어갈 것"이라며 "차량 데이터와 고객 다차원 데이터, 상품 서비스 데이터 등을 합쳐 AI를 통해 (기호에 맞게 추천해주는) 초개인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앤은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 1호 상장사이자, 올해 첫 상장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287만7579주이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4200~48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공모 예정금액은 약 121억~138억 원이며,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541억~618억 원이다. 오는 11~1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하며, 2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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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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