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한국 소방당국 발표에 美 언론들도 "고양이 화재 조심"

기사입력 : 2022년01월07일 10:23

최종수정 : 2022년01월07일 14: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미국 언론들이 한국 소방당국 발표를 인용 '고양이 화재' 주의보를 내려 눈길을 끈다. 언론들은 미국에서도 매년 고양이로 인해 100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 등은 "한국 소방당국이 고양이로 인한 화재가 지난 3년간 100건 이상 발생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고양이가 전기레인지(인덕션)를 건드려 불을 낸 사례가 총 107건"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언론은 "당신의 고양이만 사이코패스인 것이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도 방화범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한국 소방당국에 의해 입증됐다"고 전했다.

특히 미 언론은 "집에 사람이 없을 때 화재가 널리 퍼질 수 있으므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는 한국 소방당국의 당부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화재 등 재해는 한국에 국한된 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 언론은 "미국휴먼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 애완 동물이 약 1000건의 주택화재를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휴먼협회는 미국의 동물보호 단체이다.

아울러 한국 소방당국이 효과적인 예방조치로 가전제품에 덮개를 씌우고 스토브 손잡이를 제거하는 것 등을 꼽았다는 내용도 전했다.

미국 언론의 고양이 화재 보도 [사진=WGN9캡처]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