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의회 김대현(46) 의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무안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장은 13일 무안군의회에서 비대면 출마 선언식을 하고 "뼈를 깎는 혁신만이 무안을 바꿀 수 있다"면서 "새로운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젊은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룡·남악지구 학생들을 위해 무상 통학 노선버스를 운행하고 수도권 수준의 대학 진로상담 센터를 운영하겠다"며 "미래형 교육 콘텐츠 개발·운영과 함께 테마형 도서관 등 인프라를 구축, 오룡·남악지구를 전국 최고의 교육 문화특구로 만들겠다는 약속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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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현 무안군의장, 군수 출마선언…"대전환 시대 선도하는 젊은 군수 되겠다"[사진=무안군의회]2022.01.13 ej7648@newspim.com |
청년수당 신설,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무안을 젊은 도시로 바꿔나간다는 공약도 내놨다.
김 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 인공지능(AI) 집적센터 조성과 함께 항공 관련 소비재 산업(MRO)과 항공물류 기점 기지를 구축하는 단계적인 프로젝트도 가동하겠다"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이 묻고 군수가 대답하는 투명행정의 토양을 조성하겠다"며 "멋과 맛이 어우러진 풀뿌리 문화관광 1번지를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2019년 무안군의회 의원으로 당선, 2020년 역대 최연소로 의장직을 맡아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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