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설 극장가 '킹메이커' '해적' 한국영화 러시…'연휴 효과'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국내 영화계가 설 연휴 기지개를 켠다. 연말부터 개봉을 미뤄온 '킹메이커'를 비롯해 올해 첫 블록버스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동시에 출격한다.

◆ 세련된 정치 누아르부터 사극 어드벤처까지…영화계 모처럼 활기

설경구, 이선균이 주연을 맡고 '불한당'의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킹메이커'가 드디어 극장에 상륙한다. 지난해 연말 개봉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 급속 확산으로 올 설 연휴로 개봉을 미룬 만큼 관객들의 기대감이 드높은 상황이다. 故 김대중 대통령과 그의 선거 참모의 일화를 모티브로 뒷 이야기를 풀어낸 내용은 대선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2022.01.04 jyyang@newspim.com

특히 설경구를 '지천명 아이돌'의 자리에 올려둔 '불한당'의 감독과 다시 만난 작품이란 점이 기대를 모은다. '불한당'은 2017년 개봉 당시 100만 돌파 고지를 넘지 못했지만 수많은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으며 온·오프라인에 설경구와 임시완 열풍을 이끈 화제작이다. 이선균 역시 '기생충' 이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첫 영화로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로 이름을 알린 수혜를 '킹메이커'가 입을 수 있을지가 업계의 관심사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출연진부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주연으로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 권상우 등이 출연한다. 손예진, 김남길이 출연해 866만 관객을 돌파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는 차별화된 이야기지만 충분히 올해 첫 국내 대형 영화로 설 연휴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 기대작으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2022.01.25 jyyang@newspim.com

'해적'은 자칭 고려 제일검인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와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한효주)의 극과 극 호흡과 모험기를 담은 작품이다. 해적선의 우두머리 역을 맡은 한효주가 사상 최초로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강하늘이 연기하는 무치는 깊은 듯 무거운 내면과 사연을 지니고도 유쾌한 외면이 돋보이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팬데믹 최고 흥행 '스파이더맨', 100만 돌파 '킹스맨' 뒷심도 한 몫

오랜만에 국내 영화들의 러시와 함께 팬데믹 최고 흥행 기록을 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100만 관객을 돌파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기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40일째를 넘어서며 누적 관객수가 718만 9040명에 달하는 등 국내 극장가에서 코로나 이후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킹스맨'도 24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끝나지 않은 신드롬을 입증했다. 지난 12월 22일 개봉 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쌍끌이 흥행을 이끈 것은 물론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관객들의 찬사와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꾸준히 지켰다. '킹스맨' 측은 다가오는 설 연휴까지 멈추지 않는 장기 흥행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소니 픽쳐스] 2021.12.27 jyyang@newspim.com

극장가에서는 설 연휴 탄탄한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와 함께 국내 신작들이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길 기대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입장권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주간 관객수는 91만 5881명, 주말 동안에는 52만 3538명을 기록했다. 1월 한달간은 440만에 이르는 관객들이 극장을 찾았다. 설 연휴 관객 추이를 고려할 때 업계에서는 월간 500만 관객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추이는 최근 하루 확진자가 7000-8000명을 넘기는 등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이 진행되면서 주춤해진 경향이 있으나, 극장에 신작 영화들이 걸리면 관객수가 점차 반등할 거란 예측이 나온다. 한 극장 관계자는 "연말 연시 특수나 흥행은 실종됐지만 코로나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나쁘지 않은 추이"라며 "한국 영화를 비롯해 해외 신작 영화들의 개봉이 이어지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