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이희진 영덕군수 "지속가능한 '미래 영덕' 건설의 핵심은 문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인구소멸위기의 농어촌 지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문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27일 영덕군청에서 열린 '2022년 신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다.

이 군수는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자원을 지속가능한 개발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단편적이고 획일적인 개발이 아닌 '지역의 문화가 스며있는' 변별력있는 개발로 환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서울 등 수도권과 농어촌 지자체를 단순한 시각으로 비교하는 고착된 인식을 깨트리고 농어촌지역에 도시민들의 발길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영덕만이 지닌 문화의 결을 시책사업에 연계할 때 비로소 자치단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거듭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27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문화'의 중요성을 담은 새해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2.01.27 nulcheon@newspim.com

이 군수는 올해 영덕 군정 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으로 정한 배경에는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가치 발굴, 주민주도형 고유문화 계승․발전, 문화의 힘을 통한 지속가능성 실현'이라는 군정가치를 완성하기 위한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군수는 이날 민선7기 3년6개월의 성과를 묻는 질문에 '△문자 △문화의 전략적 가치 인식 △공직조직의 유연성 정착 △안전한 영덕 인프라 구축 등 네 가지를 들었다.

이 군수는 "지난 4년간 영덕은 잇따른 수해와 화재, 코로나 등 재해가 겹쳤다"며 "3년에 걸친 풍수해를 겪으면서 군민 모두가 재해발생과 대책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이 과정에서 각종 재난을 군민에게 알리는 방식 중 'SNS를 통한 문자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당시 정부의 통제 속에 있는 '재난 문자 전달' 체계를 지자체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또 이 군수는 현행 정부의 공모사업 관련 "정부의 시각에서 결정되고 지자체는 따라가는 식'의 추진 방식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고 "지자체가 해당 지역의 자연자원과 문화적 요소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시책사업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오전 경북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희진 군수가 새해 영덕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영덕군] 2022.01.27 nulcheon@newspim.com

이 군수는 그러면서 지난 민선7기 3년여간 공무원들에게 문화적 가치의 중요성을 지속 공유해왔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새해 군정 목표로 ▲지역의 가치를 담은 문화도시 구현 ▲생기 넘치는 도시환경 기반 구축 ▲ESG행정으로 살맛나는 농산어촌 건설 ▲군민모두가 안전한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 5대 방향을 제시했다.

또 5대 군정목표를 실현할 10대 역점시책으론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영덕시장 재건축 △생활SOC 복합화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근대 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과감하고 전략적인 투자 유치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미래 교통망 확충 △주민 체감형 재난・재해 예방사업을 설정했다.

이 군수는 "군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수립한 5대 군정목표와 10대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겠다"고 강조하고 "영덕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여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장하고 군민이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를 대표해 올 한해 몸과 마음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