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한국, 올림픽 개회식에 11명 참석… 기수는 곽윤기·김아랑

기사입력 : 2022년02월04일 14:43

최종수정 : 2022년02월04일 14:50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당초 예상보다 적은 11명의 한국 선수들이 참석한다.

대한체육회 측은 4일(한국시간) "개회식이 강추위 속에 열리는 데다 장자커우·옌칭 선수촌에 머무는 선수들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만큼 컨디션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라면서 "개회식에 참석하는 한국선수는 기존 20명에서 11명으로 줄었다"라고 밝혔다.

참석 선수는 곽윤기·김아랑(쇼트트랙)·이시형(피겨스케이팅)·원윤종·김동현·석영진·정현우·김태양(봅슬레이)·박진용·조정명·프리쉐 아일린(루지) 등이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4일 오후9시(한국시간)에 시작되는 2022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한국 선수단은 임원 28명과 선수 11명을 합해 총 39명이 참석한다.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곽윤기와 김아랑이 선수단 기수를 맡았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 개회식에서 73번째로 입장한다. 사진은 베이징올림픽 개회식 리허설 장면. 2022.02.04. jeongwon1026@newspim.com

선수단 기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김아랑이 맡았다. 대한체육회는 원래 여자 기수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을 낙점했다. 하지만 김민선이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지난 31일 김아랑으로 기수가 바뀌었다.

김아랑은 지난 2014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와 2018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 개인전과 여자 계주 등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개회식에서 73번째로 입장한다. 선수단 입장 순서는 1896년 제 1회 올림픽을 개최한 그리스가 가장 먼저이고 그 뒤로는 중국명 첫 글자 간자체 획수 기준에 따른다. 개최국인 중국은 맨 마지막에 입장하고, 2026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이탈리아가 중국 바로 앞 순서로 들어올 예정이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