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7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 오른 24609.43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04% 상승한 8588.06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03% 뛴 5583.00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전기차 섹터가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림픽 테마주, 바이오 테크, 보험, 카지노 등 주가 상승 흐름을 보인다. 반면 맥주, 헝다 계열사, 양돈 테마주 등은 약세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이투안(3690.HK), 징둥(9618.HK), 넷이즈(9999.HK), 텐센트(0700.HK)가 상승 출발했다.
[사진 = 셔터스톡] |
gu121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