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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행정수도 이전, 이제 충청까지 수도권…남부 수도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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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대담서 "싱가포르 정도 독자적 행정권 줘야"
"같은 조건이면 지방에 먼저 투자, 인센티브 줘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그동안 대표적 균형발전 정책이었던 충청권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이제는 충청까지 중부 수도권이 돼 버렸다"라며 대안으로 남부 수도권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10일 '지방자치, 대선후보에게 묻는다' 대선후보 초청 대담에서 균형발전 정책과 관련해 "국가의 대대적 투자를 통해 지방을 살리는 것이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본다"라며 "우선 부울경 메가시티, 대구경북권 메가시티 움직임이 있는데 전남광주권, 전북까지 묶어서 남부 수도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photo@newspim.com

이 후보는 "싱가포르 정도의 독자적 행정권을 갖는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굳이 중부 수도권까지 가지 않아도 사업도 하고 공부도 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충청권에 행정수도 이전을 하자고 했는데 이제는 충청권까지 중부 수도권이 돼 버렸다"며 "문제 의식을 갖고 남부권에 독자적인 정보와 경제, 사람의 흐름이 가능한 남북 수도권을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국가가 대대적 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현재 중앙집중의 악순환을 끊고 선순환으로 바꿔야 하는데 이는 국가의 대대적 투자로 가능하다"라며 "지방정부에 대한 재정을 늘리고 자율성을 확대하며 똑같은 조건이면 지방에 먼저 투자하고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지방 소외가 일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정치적 이유가 있다. 똑같은 돈을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를 보면 인구가 많은 쪽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우리 국민은 뛰어난 공적 마인드를 갖고 있어 합리적인 것은 받아들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경기도도 남서지역과 북부가 불균형이어서 남부지역의 공공기관을 서너개만 빼고 다 북쪽으로 옮겼다. 원래대로라면 표가 떨어져야 하는데 안 떨어지더라"며 "필요한 일들을 용기내서 결단하면 국민들이 박수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리더의 철학과 비전, 마인드, 기득권의 저항을 감내할 용기, 실제 저항이 있어도 목적지로 가는 추진력이 핵심"이라며 "실제 필요하다고 느기면 표가 좀 떨어지더라도 추진할 용기가 있느냐인데 저는 그런 용기가 있는 것 같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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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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