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톡] '지우학' 로몬 "'라이징 스타' 수식어, 너무 감사하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금 우리 학교는'을 찍으면서 정말 등교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정말 학교 다니는 기분이었거든요. 이 학교에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죠. 그래서 저에겐 명문고 같은 작품이에요. 하하."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을 이을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탄생했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의 생존기가 담긴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배우가 이수혁 역을 맡은 로몬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로몬 [사진=넷플릭스] 2022.02.11 alice09@newspim.com

"뉴욕 타임스퀘어에 '지금 우리 학교는' 광고가 나온 적이 있었어요. 그걸 보고 너무 기쁘더라고요(웃음). 제 얼굴이 거기 나오는 게 너무 신기했죠. 주변에서도 신기하다는 말도 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셨어요. 넷플릭스 출연은 상상도 못했는데 이렇게 큰 사랑까지 받아서 너무 감사해요."

로몬이 맡은 이수혁은 한때 학교에서 소위 노는 아이들이었지만, 잘못된 점을 깨닫고 바르게살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이다. 작품 내 최고 빌런인 윤귀남(유인수)와 함께 어울린 인물이지만, 작품 내에서는 그의 서사가 자세히 그려지진 않았다.

"수혁이는 본능에 충실한 친구였어요. 질 나쁜 친구들과 어울렸던 게, 그들의 관심도 나를 좋아해주는 마음이라고 받아들여서 어울리다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깨닫는 인물이라 생각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올바른 길로 가기도 했고요. 수혁이가 변화하는 부분에 대한 서사가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쉬움은 없었어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우학'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큰 줄거리는 드라마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작품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도 있지만, 로몬이 맡은 수혁은 원작에도 존재한 인물이다.

"수혁이는 웹툰에서도 정말 멋있게 나오더라고요(웃음). 외적인 면을 떠나서 처한 상황에서 행동하는 게 너무 멋졌어요. 감독님이 웹툰의 긴박함은 가져가되, 연기적으로는 제가 고등학생이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생각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상황들을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대본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충실하고자 했죠."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로몬 [사진=넷플릭스] 2022.02.11 alice09@newspim.com

'지우학'에서 가장 많은 액션을 소화한 사람은 바로 로몬이다. '체육을 잘하는 학생'이라는 콘셉트가 있었던 만큼, 혼자 갇힌 미술실에서 탈출하는 장면부터 좀비와 대치 장면 등 크고 작은 액션들을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이렇게 사투를 벌이며 하는 액션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촬영 3개월 전부터 개인 훈련도 받고 무술훈련도 받았죠. 막상 촬영에 들어가는데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커지더라고요. 또 제가 합을 까먹어서 누군가 다치면 어쩌나 걱정도 됐고요. 액션장면은 찍을 때마다 무서웠어요(웃음). 그래도 시리즈 공개되고 나서 보니까 고생한 만큼 잘 찍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하."

학교라는 공간에서 좀비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만큼 작품에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웃음 포인트와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치열한 생존기 사이에 코믹과 로맨스는 환기 장치 역할을 했지만 호불호가 나뉘기도 했다.

"사랑은 극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감정이라서 자연스러웠다고 생각해요. 저도 작품을 봤지만 개인적으로 어색하다는 느낌보다 자연스러워서 좋더라고요. '오늘 내가 죽는다면 난 무엇을 할까?'라고 생각했을 때,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할 것 같더라고요. 저희 로맨스는 재미를 위해 보여줬다기보다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로몬 [사진=넷플릭스] 2022.02.11 alice09@newspim.com

로몬은 2016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로 데뷔했다. 이듬해 '파수꾼'에 출연한 뒤 지금의 작품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자신의 옷에 맞는 작품을 만나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사람마다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간 주어진 일에 열심히 최선을 다했고요.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언젠가 빛이 볼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죠(웃음). 그래서 이번 작품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주셔서 소중하게 생각해요. 관심을 많이 받고 있지만 로몬이란 사람은 변함없이 과정을 중요시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번 작품에는 신예들과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그러다보니 로몬 역시 '지우학'으로 '라이징스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에게 '지금 우리 학교는'은 큰 의미를 남긴 작품이다.

"일단 '라이징 스타'라는 말이 너무 감사해요. '지우학' 촬영하면서 정말 등교하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저에겐 정말 고등학교 다니는 느낌이었어요. '지우학'은 한 단어로 표현하면 저에겐 명문고예요. 하하. 이 학교를 다닌 것만으로도 영광이죠. 이번 작품을 잘 마무리했는데 앞으로도 연기에 대한 태도가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꾸준히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고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죠."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