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동구

속보

더보기

우크라 대통령, 바이든 초청...백악관은 '글쎄'

기사입력 : 2022년02월14일 08:16

최종수정 : 2022년02월14일 14:3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수도 키예프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백악관 집무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회담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1.12.09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 대통령실은 양국 정상 전화통화 중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그대로 언급하며 "며칠 안에 당신(바이든 대통령)의 키예프 방문이 현 사태 안정화에 필수적이고, 강력한 신호이자 긴장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CNN은 익명의 한 우크라 관리를 인용, 아직까지 백악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푸틴 대통령과 1시간 전화회담을 하고 그 다음날인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는 올해 들어 세 번째다. 미국과 서방 국가는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사태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일인 오는 20일 전에 우크라 침공 가능성을 점치고 있어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