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우크라 사태 외교 러시...해리스·블링컨·오스틴 유럽 총출동

기사입력 : 2022년02월17일 09:34

최종수정 : 2022년02월17일 09: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 미 정부 고위 인사들이 외교적 해법 마련을 위해 17일(현지시간) 독일을 방문한다.

[브뤼셀 로이터=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나토 외무장관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1.03.25 kckim100@newspim.com

미 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17일부터 20일까지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한다. 뮌헨안보회의에는 해리스 부통령도 참석한다. 

블링컨 장관은 회의에서 동맹·파트너들과 우크라 사태 긴장 완화 및 러시아의 외교적 해결 선택 촉구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이며, 유럽 안보 논의를 위한 양자 회담들도 예정돼 있다. 

이날 블링컨 장관은 워싱턴에서 발트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의 에바마리아 리메츠 외무장관과 만나 우크라 사태를 논의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전날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럽 수장들과 우크라 사태 협의를 하고 있다. 

오스틴 장관은 미군과 나토군이 파견된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가짜 깃발'(false flag) 작전 가능성을 제기했다. 가짜 깃발 작전은 상대방이 먼저 공격했다고 꾸며 침공할 빌미를 확보하는 수단을 뜻한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러시아 공격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사전에 조작된 빌미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짜 영상과 거짓 의혹, 화학 무기 등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