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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푸틴, 우크라 침공 결심했다고 확신...근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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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연설 통해 "푸틴의 침공 결정...근거 있다"
외교적 해결 여지는 남아..24일 미러 외무장관 회담
친러 돈바스에선 주민 대피령...침공 수순 우려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결정을 내렸지만 아직 외교적 해결의 여지는 남아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한 특별 연설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를 둘러싼 병력 증강을 계속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군이 수일내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으로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를 갖고 있다"면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이후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대해서도 "현 시점에서 나는 그가 결정을 내렸다고 확신한다"면서 이를 뒷받침할 만한 근거도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약 러시아가 이같은 침공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면 '재앙적 전쟁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다만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를 사용하는 결정은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처럼 급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직 외교적 해결의 여지는 남아있다며 러시아의 호응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연설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2.02.19

그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제안을 러시아가 받아들여 오는 24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의 회동이 열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만약 블링컨과 라브로프 장관의 회담 이전에 러시아가 군사적 행동에 나선다면 외교적의 문을 닫아버리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정부가 주민들을 러시아로 대피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러시아의 전면 침공에 대한 우려가 한층 높아졌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돈바스 지역에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세운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의 수장 데니스 푸쉴린은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침공 우려 때문에 주민들을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로 대피시키로 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 지역의 또 다른 분리주의 세력 루간스크 인민공화국(LPR)도 주민들에게 러시아로 대피하라고 촉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내각에 돈바스 지역 난민들을 수용하고, 이들을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러시아 관영 매체들이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추프리얀 비상사태부 장관에게 즉각 로스토프주 지역으로 가서, 이주해온 돈바스 난민들이 기거할 거처를 마련하고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014년 친러 분리주의세력의 '크림공화국'이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뒤 러시아가 이 지역을 전격 병합하자, 러시아계 주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던 돈바스 지역에서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등이 수립됐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 등에서 반군과 러시아계 주민이 우크라이나 정부군에 의해 공격당했다는 허위 자작극을 꾸미고 이를 유포해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의 구실로 삼으려 한다고 경고해왔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전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 미 정보당국이 파악한 이와같은 위장 작전에 바탕을 둔 구체적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나리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미국과 서방이 예상했던 대로 돈바스 지역 분쟁을 빌미로 러시아가 전면 침공의 수순을 밟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이밖에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일부 부대를 철수시켰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병력을 증강시키면서 전면적인 침공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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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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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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