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열차를 이용한 개별 자유 여행상품 섬진강기차마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열차 왕복 운임과 기차마을 입장료,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포함하고 있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열차 탑승은 KTX가 출발하는 용산역부터 호남선 KTX가 정차하는 역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또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은 1인 체험과 4인 체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품 예약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여행상품-국내-전라권'에서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 따르면 6만 1400원부터 가격이 시작된다.
기차마을 입장료의 경우 20%가 할인된 4000원에 제공된다. 초콜릿만들기 체험은 5% 할인된 요금이 적용됐다.
평일 용산역에서 곡성역까지 KTX 열차 왕복 요금만해도 8만원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여행 비용 상당 부분을 절감할 수 있다.
일자별로 열차 운임의 1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율을 적용하고 초콜릿만들기 체험은 1인 체험과 4인 체험으로 구성돼 있어 선택에 따라 패키지 가격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