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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산불' 이재민 70~80명 9일 오후 덕구온천관광호텔로 옮겨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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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전 PCR검사...확진자 '구수곡휴양림'서 격리
울진군, 빠른 시일 내 이재민 주거 '임시주택' 마련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지난 4일 발생한 '울진산불'로 긴급 대피해 울진국민체육센터 등에서 닷새째 뜬 눈으로 지새고 있는 북면,죽변면, 울진읍 지역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임시주택 마련 등 구호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이재민들이 대선 투표일인 9일 오후 덕구온천관광호텔 임시 주거시설로 이주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 복지팀은 "이들 이재민 70~80여명이 9일 오후 2시쯤 북면 소재 덕구온천관광호텔로 옮겨 임시주택이 마련될때까지 생활하게 된다"며 "울진군은 경북도와 함께 빠른 임시주택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복지팀은 앞서 현재 울진국민체육센터 등 지역 17곳 시설에 대피해 있는 240여명의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덕구온천관광호텔에 마련한 임시주거시설로의 이전 여부 등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이재민 70~80여명이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된 덕구온천관광호텔로 옮기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4일 오전 11시17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의 한 야산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5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10시 기준 산림 약 1만7279ha와 주택 등 시설물 431개소가 전소되거나 소실되고 울진국민체육센터와 마을회관 등 18개소에 주민 343명이 대피해 있다. 사진은 이재민 임시대피소인 울진국민체육센터. 2022.03.08 nulcheon@newspim.com

이에따라 울진군은 이재민들이 대선 투표일인 9일 오전 주소지별 읍면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후 현 국민체육센터 등으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한 후 이날 오후 2~3시쯤 경북도가 마련한 이동차량으로 덕구온천관광호텔로 이동하게 된다.

이재민들은 또 임시거주시설로 입실하기 전 울진군보건소가 덕구온천관광호텔 입구에 설치한 코로나19 임시선별소에서 PCR검사를 받고 호텔 안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로 입실하게 된다.

이들 이재민들은 1실4인 기준으로 생활할 것으로 전해졌다.

PCR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은 이재민은 즉시 보건관계자에 의해 인근의 구수곡 휴양림으로 옮겨져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울진군은 이를 대비해 구수곡휴양림 전체를 관광객이나 외부 투숙객을 받지 않고 비워 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임시거주시설에 입실하기 전에 입구에서 PCR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결과도 빠르게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방역과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들 이재민들은 덕구온천관광호텔 인근인 덕구온천리조텔로 옮겨 생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들 이재민들이 대부분 고령층인데다가 해당 리조텔에는 식당이 없어 불편없이 식사 등을 할 수 있는 덕구온천관광호텔을 임시거주시설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민 중 임시거주시설 이주를 원치않는 피해주민들은 각 리동별 마을회관에 대피소를 마련해 이주시킬 에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진군은 산불 피해 복구에 일정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상하수도 설비 등이 구비된 임시주택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임시주택이 마련되면 이들 이재민들은 주택 등 피해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임시주택에서 생활하게 된다.

앞서 이철우 경북지사는 전날 울진군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방역 중대본 영상회의에 참석한 후 전찬걸 울진군수와 함께 일주일 이내에 임시주택을 마련키로 하고, 임시주택 마련 전까지 덕구온천호텔 시설을 임시거주시설로 지정하는 등 이재민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해 왔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예기치 않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마을로 돌아가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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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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