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항서 바다에 빠진 50대 남성 구조

기사입력 : 2022년03월18일 10:51

최종수정 : 2022년03월18일 10:51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 안목항 요트계류장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50대 남성이 구조됐다.

강릉 안목항 익수자 구조.[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2.03.18 onemoregive@newspim.com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5시12분쯤 강릉시 안목항 요트계류장 해상에서 A(68년생)씨가 물에 빠져 요트를 붙잡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이날 오전 5시20분쯤 A씨를 발견하고 경찰관 2명이 입수해 구조했다.

A씨는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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