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소방서는 지난 4일 발생했던 삼척 산불 당시 산불진화에 앞장선 삼척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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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삼척산불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삼척소방서] 2022.03.21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12일까지 발생한 산불로 총 38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동원돼 산불 현장 곳곳에서 진화 및 잔불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산불이 장기간 이어져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에서도 의용소방대 남녀 대원들은 등짐펌프를 메고 가곡면 풍곡리 덕풍계곡 전망바위 등 가파른 산을 올라 마지막까지 진화작업을 펼쳤다.
삼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남‧여대 총 21개 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불 등 재난 상황이 아닌 평소에도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김정희 삼척소방서장은 "장기간 이어진 산불 진화 활동에도 지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주셨던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멋진 모습을 가슴깊이 기억할 것"이라며 "모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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