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건양대병원이 21일 코로나19 펜데믹 2년 만에 '힐링음악회'를 신관로비에서 개최 했고 22일 밝혔다. 안준영 첼리스트와 박은정 피아니스트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날 공연에는 김광진 '편지', 엘가 '사랑의 인사' 홍난파 '고향의 봄'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곡들이 연주됐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과 환우들을 위해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준 공연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열어 환자 마음까지 보듬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건양대병원]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