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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쿡웨어·소형가전 시장 승부…'발빠른 라인업'·'현지 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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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킨십 강화·해외시장 호응으로 성장 지속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락앤락이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업체는 지난 3년간 연평균 25%의 성장세를 보였다.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한 주방과 소형가전 시장에서 락앤락은 발빠른 제품 라인업과 현지 밀착형 수출 전약으로 이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 적극 발굴로 온라인 채널 강화…해외 시장 성장 지속   

3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2018년 4343억원에서 지난해 5430억원으로 총매출이 연평균 25% 증가율을 보였고 영업이익률도 5.0%에서 6.0%로 높아졌다.

락앤락의 매출 성장은 온라인 중심의 채널 구축이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성현동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에 발맞춘 온라인 채널 강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락앤락의 지난해 전사 온라인 매출은 약 1845억원으로 2018년의 약1040억원 대비 거의 2배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3.9%에서 3년사이에 34.0%로 높아졌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소비 행태가 온라인 중심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해외시장의 락앤락은 온라인 채널 강화에 더욱 주력했고 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0년 미디어 커머스 방식으로 제품의 상세 정보와 활용법 등을 소비자들과 공유하는 자체 웹사이트, 엘엘랩스를 개설한 데 이어 지난해 상반기에는 락앤락몰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해 단순 판매를 넘어 커머스 기능을 강화했다.

락앤락은 신규 온라인 플랫폼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오늘의 집, 카카오커머스 등 성장 플랫폼에 집중하며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락앤락의 지난해 수출은 전년도대비 26%가량 늘어났고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45% 및 24%씩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앤락은 온라인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소비자들의 편의와 혜택을 높일 수 있는 국내-외 채널들을 확대 공략하고 있다"며 "올해도 이러한 온라인 전략을 토대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발빠른 제품 라인업'·'해외 현지 밀착'·'전문성 기반 각자대표 체제'로 성장 견인

업계에서는 락앤락의 성장세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발빠른 제품 라인업', '해외 현지 밀착', 그리고 '전문성 기반 각자대표 체제'를 꼽고 있다.

김두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랙앤락에서 주목할 점은 제품 라인업 확대"라며 "지역별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여 각 수출 국가에 필요한 제품을 타이밍있게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적인 1인가구 확산세에 따라 소형 주방가전을 신성장동력으로 하여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락앤락은 2020년 4월에 소형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제니퍼룸(jenniferoom)을 인수해 소형가전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칼도마 살균블럭, 진공쌀통, 스팀에어프라이어 등 제품을 발빠르게 라인업했다. 지난해에는 공기청정기 키친퓨리를, 올해 3월에는 '스팀프라이어 S2'를 선보였다.

수출국 현지의 문화를 반영한 상품기획도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토바이가 5000만대가 넘는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에 고정할 수 있는 'V project텀블러'를, 전통차를 마시는 중국에서는 '중국 물병'을 내놨다.

지난해에는 중국이나 베트남 뿐만 아니라 미국 최대 쿡웨어 유통기업인 마이어(Meyer US)와 미국-유럽 최대 홈쇼핑 채널인 큐브이씨(QVC)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락앤락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락앤락은 "2022년에도 미국 시장의 전략적 파트너인 마이어, 유럽 시장의 주력 채널인 QVC와 관계를 강화하는 등 선진국과 신시장에서 유통망 및 카테고리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전략을 보다 적극 추진하기 위해 락앤락은 지난 1월 김성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하고 김성훈 대표이사와 함께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김성태 대표는 전사 경영관리와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락앤락 법인을 책임지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사 운영을 담당한다.

락앤락은 "새로운 대표 체제를 통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식품보관용기,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등 카테고리 중심의 사업 체계화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위한 전략 추진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팀프라이어 S2 [사진=락앤락 제공]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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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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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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