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 미사일 관련 북한·러시아·중국 개인·단체 추가 제재

기사입력 : 2022년03월25일 08:09

최종수정 : 2022년03월25일 08: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국무부가 24일(현지시간) 이란·북한·시리아 비확산법(INKSNA)을 위반한 혐의로 북한·러시아·중국 개인 및 단체에 제재를 부과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의 성명에 따르면 러시아 아디스그룹(Ardis Group)과 PFK 단체와 개인 1명이 제재 명단에 올랐다.

북한 제2 자연과학원과 외교관인 리성철에도 제재가 부과됐다. 제2 자연과학원은 북한의 군사무기 개발을 주도하는 국가 기관 연구소다. 리성철은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의 중요 장비를 조달한" 혐의를 받는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러한 조치들은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 진전 능력을 저해하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며, 러시아가 우려되는 무기 프로그램의 확산국으로서 세계 무대에서 수행하는 부정적인 역할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중국 업체 '정저우 난베이 인스트러먼트 이큅먼트'의 경우, 시리아에 군사장비 제공을 했다는 혐의로 제재 명단에 추가됐다. 

제재는 2년간 유효하며, 미국 정부의 조달과 지원·수출이 제한된다. 

끝으로 국무부는 "이러한 결정은 북한과 시리아의 무기 개발에 전 세계가 계속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이러한 프로그램 방해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고, 제재 당국을 이용해 북한과 시리아에 대한 민감한 재료와 기술을 제공하는 중국이나 러시아 기관·개인을 조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노동신문은 25일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노동신문]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