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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부, 한·미 수소 합작법인 유치"...관련주 '강세'

기사입력 : 2022년03월30일 15:16

최종수정 : 2022년03월30일 15:1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정부가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한국과 미국 대표기업간 합작법인 유치를 통해 수소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수소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제이엔케이히터가 전일 대비 6% 오른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제이엔케이히터 주가는 오후 2시 40분쯤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등세로 전환됐다. 이밖에 지엠비코리아, 동아화성, 유니크, 일진하이솔루스 등 수소 관련주들이 유사한 패턴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SK E&S와 플러그파워(PlugPower) 등과 수소 분야 외국인투자 유치와 수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SK E&S와 PlugPower는 지난 1월 합작법인 설립 이후 공동 투자를 통해 인천 청라 첨단산업단지 내 연료전지와 수전해 설비 생산공장(Giga-factory)을 건설 중이다. 2024년부터 제품 양산과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인근 아시아 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합작법인의 투자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수소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 유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과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의 모범사례로 국내 수소 분야의 신규 고용 창출과 기술 국산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5일 (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호주 진출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태화 현대자동차 법인장, 김보성 포스코 법인장, 김정훈 한국전력공사 법인장, 허규범 SK E&S 법인장, 변충섭 포스코 International 법인장, 김신열 LX International 법인장, 김병호 KOTRA 시드니 무역관장, 임철규 KDB산업은행 시드니 사무소장, 홍의석 우리은행 시드니 지점장, 박현종 신한은행 시드니 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2.02.25 pho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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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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