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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물가 부담, 금리와 연동되는 문제...수시로 점검 중"

기사입력 : 2022년04월01일 09:57

최종수정 : 2022년04월07일 13:57

"부동산 정책 개선 의지 확고...좋은 정책 각오"
尹당선인, 전날 식사 중 '물가 잡기' 의중 밝혀

[서울=뉴스핌] 송기욱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물가 부담과 관련해 "금리와도 연동되는 문제"라며 "각 경제분과위원들과 수시로 회의,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실에서 새 정부의 우선 과제를 물가 잡기로 공식화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3.31 photo@newspim.com

김 대변인은 "정부가 새로 출범하게 되면 어제 당선인이 이야기했던 것 처럼 부동산 문제가 있다"며 "부동산 정책 개선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고 28차례 지적됐던 부동산 실패 사례가 반복되지 않고록 살피고 좋은 정책을 내놓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이어 "물가부담 역시 경기부양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할 수 있지만 금리와도 연동되는 문제라 경제분과 위원들과 수시로 회의하고 점검하고 있다"며 "새 정부의 기조가 확정되는 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전날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과 식사를 하면서 '정권 초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가면 민심이 이반된다'며 물가 잡기에 대한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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