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초부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2.04.04. lkh@newspim.com |
그 결과 시는 이번 1분기에 경제성장률과 지역사회 경제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목표액 1109억원 대비 1381억원(124.5%)을 집행, 272억원을 초과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반분야의 경우에도 상반기 목표액 5168억원 대비 3192억원(61.8%)을 집행해 상반기 목표 초과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남은 상반기에도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활용지침을 전 분야에 걸쳐 다각도로 적용하고, 주기적인 집행 점검체계를 마련해 집행률 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추가하는 등 3년간 6회 연속 재정 신속집행 인센티브 7억66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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