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텅빈 상하이 계엄령 방불, 경제 올스톱 우한 보다 엄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한 보다 엄중, 군 및 전국 구호대 파견
2500만 명 인구 전체 코로나 핵산 검사
5일 이후에도 도시 봉쇄상황 지속 전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도시 봉쇄 와중에 아내가 출산을 해 지금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입니다. 도중에 벌써 몇번 경찰 검문을 받았어요. 텅빈 도로를 지나면서 마치 계엄 상황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집에 다 도착했어요. 나중에 다시 연락하도록 하지요" .

4월 4일 낮 상하이의 한 한국 교민은 뉴스핌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상하이 도시 봉쇄 시작(2022년 3월 28일) 무렵 자녀 출산 등 참으로 드라마틱한 일을 겪었다"며 상하이 현지 상황을 이렇게 털어놨다.

퇴원 후 귀가 도중에 차량에서 전화를 받은 이 교민은 상하이 도심을 가로지르는 옌안(延安)고가에 개미새끼 한마리도 안보인다며 현재 상하이 도심이 텅텅 빈 상황이라고 전했다.

인구 2500만 명이 넘는 중국의 '경제 수도' 상하이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2020년 우한 사태 보다 훨씬 엄중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경험을 한뒤 맞은 뒤라서 이 정도지 상하이 코로나19 확산세와 주민 생활과 경제 영향은 우한사태 당시 보다 더 엄중하다고 밝히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경제수도로 불리는 상하이 중심가 거리가 마치 계엄령 상황 처럼 텅빈 모습을 하고 있다. 상하이 당국은 4월 4일 2500만 명 인구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실시하고 나섰다.  [사진=뉴스핌 독자 제공].  2022.04.04 chk@newspim.com

서비스 소비와 생산 활동이 모두 멈췄으며 주민들은 아파트에 갇힌 채 격리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 근교 전자 회사에 다니는 한 중국인 직원은 뉴스핌과의 위챗 통화에서 "벌써 일주일 째 집밖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생산직이라서 재택근무도 안되고 월급에 영향이 있을 까봐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에서는 3일에도 하루 9006명(본토 확진과 본토 무증상 감염을 합친 수)의 코로나19 본토 신증 감염환자가 나왔다. 상하이에서는 2일 하루 동안에도 코로나 신증 감염자가 모두 8226명 발생했으며 최근 수일 계속해서 1만명 대에 육박하고 있다.

중국 전체적으로 3일 하루 총 1만 3137명(본토 확진과 본토 무증상 감염을 합친 수)의 코로나19 본토 신증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감염 지역도 31개 성시자치구 중 27개에 달해 사살상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 전문가들은 상하이의 이번 코로나19 확산세가 2020년 당시 우한 코로나19 상황보다 훨씬 엄중하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우한 사태를 경험하고 방역 체계가 정비된 상태라서 동요가 덜한 것일 뿐 실제로는 매우 우려스런 상황이란 지적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상하이 당국은 출산 등 불가피한 일로 출행에 나선 주민들에 대해서도 전시 처럼 엄격한 통행 검문을 실시하고 있다.  2022.04.04 chk@newspim.com

상하이 시위 산하의 매체 펑파이 신문은 상하이시가 4일 2500만 명의 주민 전체에 대해 전면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실시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한꺼번에 이런 대규모 핵산 검사가 시행되는 것은 우한 사태를 통털어 처음이다.

또 육군과 해군 등 후방 지원 병력 2000여 명이 상하이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급파됐으며 전국에서 의료 인력 약 1만여 명이 상하이에 파견됐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징바오는 순춘란(孫春蘭) 당 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4월 3일 현지 조사및 지휘를 위해 상하이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순 부총리는 강력한 방력 통제의 '동태칭링'을 견지해 조기에 제로코로나를 실현하라고 강조했다.

상하이는 푸동(3월 28일~4월 1일)과 푸시지역(4월 1일~4월 5일)에 대해 시한적 순환 봉쇄에 들어갔으나 실질적 도시 봉쇄 상태가 5일 이후에도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3월 21일 폐쇄에 들어간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국의 방역 통제 지침에 따라야하기 때문에 현재로선 모든 시설에 대한 영업 회복 시점을 정확히 밝히기 힘들다고 공지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경제 수도 상하이 중심가가 주민 통행이 끊긴 채 무거운 침묵에 휩싸여 있다.  2022.04.04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