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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중기부 차관 "백년가게 경험과 지혜가 소상공인 성장 도움될 것"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11:00

소상공인 손실보상 점검 이후 백년가게 격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5일 "백년가게 대표들의 축척된 시간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차관은 이날 오전 11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찾아 전북지역 손실보상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백년가계 대표들과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1년 중소기업 수출실적 및 22년 수출 지원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중기부는 21년도 중소기업 수출은 전세계적 물류대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었으나, 우리 중소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수출 1,171억달러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01.20 yooksa@newspim.com

그는 손실보상 민원전담센터 운영현황과 주요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강 차관은 "소상공인의 입장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손실보상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강 차관은 이어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이하 프로보노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백년가게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프로보노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 영세 소상공인에게 업계 선배와 관련 전문가들이 자신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재능기부 형태로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도내 백년가게 대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 차관은 "손실보상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주신 다양한 의견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녹아들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차관은 또 전북 익산 소재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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