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제주패스, 렌터카 최저가 보장제 실시...최저가 아니면 차액 5배 보상

기사입력 : 2022년04월18일 12:11

최종수정 : 2022년04월18일 12:11

AI 특허 기술 통한 가장 낮은 렌터카 가격 제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속가능한 제주여행의 슈퍼앱 제주패스(대표 윤형준, ㈜캐플릭스)는 18일 제주도 내에서 예약한 렌터카 차량이 최저가가 아닐 시 차액의 5배를 보상하는 '최저가 보장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주패스에서 렌터카를 예약한 후 타 사이트에서 동일한 예약조건 하에 더 저렴한 가격을 발견 시 이메일로 접수하면 차액의 5배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보상한다. 보상받은 포인트는 제주패스 사이트 내 렌터카, 숙박, 카페패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패스는 기존에 자사에서 사용하던 수요 예측 알고리즘에서 나아가 항공, 숙박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정 수요를 예측하는 AI 다이나믹 프라이싱 특허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의 다이나믹 프라이싱 기술과 달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에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렌터카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제주도 내에는 현재 110여 개 렌터카 업체, 3만여대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제주패스는 국내 최초로 렌터카 업체들의 가격·품질·보험료·옵션·리뷰까지 비교하는 실시간 렌터카 OTA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중소형 렌터카 업체 450여개, 차량 4만 2천여대 등 국내 최대 중소형 렌터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 지역에서만 90여 개 업체 2만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윤형준 제주패스 대표는 "렌터카의 비싼 가격에 대한 여행객의 불편 사항은 늘 제기되어 왔다"며 "제주패스의 AI 다이나믹 프라이싱 특허 기술을 렌터카에 확장 적용하여 합리적 가격의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제주 방문관광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렌터카에 대한 가격 만족도가 평균 2.97점으로 낮은 편이며, 특히 비싼 가격에 대한 불편사항이 41.9%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제주패스는 오픈카 수요가 증가하는 봄 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수입차량 예약 시 10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