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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최고 시청률 9.9%…자체 기록 경신

기사입력 : 2022년04월20일 08:47

최종수정 : 2022년04월20일 08:4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tvN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군검사 도베르만' 14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0.5%, 최고 11.5%, 전국 기준 평균 8.8%, 최고 9.9%(닐슨, 유료플랫폼 가입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tvN] 2022.04.20 alice09@newspim.com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3.5%, 최고 4.2%, 전국 기준 평균 3.4%, 최고 3.9%를 차지하며 수도권과 전국 가구 모두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GOP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이후 편일병(김요한)의 범행 동기를 감추기 위한 조직적 은폐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노화영(오연수)은 편일병이 마음의 편지를 이용해 가혹행위에 대한 제보를 했다는 사실을 보고받았지만, 사건이 발생하기 전 어떤 징후도 없었던 것으로 입막음을 하며 사건을 무마시키려고 했다. 이후 가혹행위 여부가 이번 사건의 맹점으로 떠올랐다.

반면 도배만(안보현)과 차우인(조보아)은 편일병이 총을 든 이유가 가혹행위가 원인이라는 것을 짐작했다. 법정으로 가기 전 진실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 또한 의무라 생각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군검사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가혹행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편일병을 조사하기 시작한 도배만과 차우인. 자신의 죄를 인정할 뿐, 범행 동기에 대해 좀처럼 입을 열지 않던 편일병은 어머니를 평생 무자비한 살인범의 엄마로 살게 하겠냐는 차우인의 진심 어린 말에 마음을 바꿨고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끝내 용서 받지 못할 죄를 저지른 편일병에게는 사형이 선고되었고, 노태남의 솔직한 증언으로 인해 가혹행위에 가담한 병사들에게는 수갑이 채워졌다. 이와 함께 재판 도중 제기된 노화영 사단장에게는 위증교사 혐의와 함께 거대 군비리 게이트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엔딩을 맞았다.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군검사 도베르만'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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