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학생 모집

기사입력 : 2022년04월20일 15:18

최종수정 : 2022년04월22일 14:11

참가 대상, 전남 전 지역의 청소년으로 확대 모집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가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6회 여수음악제> 음악학교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음악학교는 여수음악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역의 클래식 꿈나무들에게 국내외 최정상 음악가들과 KBS교향악단 단원들이 여수를 방문하여 3개월간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학교를 수료한 학생은 여수음악제 폐막공연에서 KBS교향악단 단원과 함께 연주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여섯 번째 개최되는 올해의 음악학교는 참여의 폭을 대폭 넓혀 여수시를 포함 전라남도 전 지역 10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2022.04.20 digibobos@newspim.com

모집 부문은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목관악기(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금관악기(호른, 트럼펫, 트롬본)다. 원서접수는 4월 20일(수)부터 5월 11일(수)까지 여수음악제 사무국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음악학교는 여수음악제의 핵심적인 프로그램이다. 국내 유일한 교육사업 기반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그간 음악학교를 거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클래식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함께하여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자세한 모집부문 및 오디션 일정, 응시자격 등은 여수음악제 홈페이지(http://yeosumf.org/)와 여수음악제 사무국(061-681-577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난해 여수음악제 포스터 [사진=여수시] 2022.04.20 digibobos@newspim.com

한편 여수시와 여수음악제추진위원회 KBS교향악단이 주최하는 제6회 여수음악제는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과 함께 9월 2일부터 7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여수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여수음악제 음악감독과 라인업은 5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