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수위 "원전 계속운전 신청 시점, 최장 5→10년 전으로 앞당길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행 2~5년→5~10년으로…"가동 중지 막기 위함"
제도 바뀌면 임기 내 갱신 가능한 원전 18기로 늘어

[서울=뉴스핌] 고홍주 송기욱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원전의 가동 갱신 신청 시점을 현행 설계수명 만료일 5년 전에서 10년 전까지로 앞당긴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언론 브리핑에서 "원전 계속운전 제도와 관련해 계속운전 신청 시기를 현행 설계수명 만료일 2~5년 전에서 5~10년 전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재 원전은 설계수명 이후 계속운전 하려면 설계수명 만료일로부터 2~5년 사이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안전성평가보고서를 제출해 계속운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 1,2호기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1.04.23 biggerthanseoul@newspim.com

박 의원은 "그간 감사원 등에서 계속운전 신청 기간을 설계수명 만료일로부터 임박하게 운영할 경우, 원전사업자가 계속운전 허가 신청 전에 대규모 설비개선 예산을 투입하게 돼 심의 결과에 따라 선투입된 비용이 낭비될 수 있고 심의의 객관성과 공정성도 훼손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논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설계수명이 1년여 남은 시점인 지난 4일 서류가 제출된 고리2호기를 예로 들면서 "원안위가 신청서류를 검토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9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전체회의에서 허가 결정까지 심의에 소요되는 기간 등을 고려하면, 설계수명이 종료하는 2023년 4월 8일 이후 계속운전 허가발급시까지 원전 정지가 불가피하다"며 "실제 운영기간은 계속운전 기간보다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전의 이용은 안전성을 담보로 하는 만큼 원안위는 계속운전을 위한 안전성에 대해 보다 철저하게 확인하고 그 과정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고, 국민입장에서도 계속운전 결정과정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느끼고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제도가 도입될 경우 윤석열 정부 임기 중에 계속운전을 신청할 수 있는 원전은 당초 계획했던 10기보다 8기 늘어나 총 18기가 된다. 여기에 2034년과 2035년 설계수명이 종료되는 한빛3·4호기 외에 2차 계속운전 신청이 가능한 6기도 포함될 수 있다.

다만 지난 2019년 조기폐쇄된 월성 1호기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박 의원은 "설계수명이 2022년까지이기 때문에 남은기간이 얼마 없어 실효성도 없고, 다시 가동하려면 여러 비용차원에서 실익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다른 정권이 들어와도 가동이 중지되는 일이 없도록 선점효과를 생각한 것'이냐는 질문에 "선진국과 비교해 그렇게 판단한 것"이라며 "5년에서 10년이라고 했지만, 원안위 심사가 2년 반에서 3년 반이 걸린다. 연구기관도 그렇게 제시했고 감사원에서도 그런 지적이 있었다"고 정치적 해석에 선을 그었다.

또 이같은 계속운전 신청시기 변경이 계속운전 허가 기준 변경까지 포함하는 것은 아니라고 못박았다. 박 의원은 "원전은 안전이 최우선으로, 무턱대고 계속운전을 허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문제 없다고 판단되는 원전은 중지 없이 계속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고 했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