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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 3대 가족여행·2년만에 만난 친구...5월을 연 찬란한 일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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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뉴스핌] 문미선 기자·홍재희 기자·김수진 기자·백운학 기자·조은정 기자·남동현 기자·남효선 기자= "3대 가족여행 설렌다." "2년만에 친구 만났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두번째 주말을 맞은 전국의 표정은 밝았다. 상인들도 "이제야 숨통이 트인다"며 반가워한다. 특히 하루뒤면 마스크 밖으로 얼굴이 나오며 세상과의 스킨십을 마음껏 누릴수도 있게 된다.

5월 1일 2년여만에 다시 찾은 일상은 제주, 대전, 전주, 대청호, 함평, 광주, 부산, 울진 등에서 찬란한 봄과 함께 어우러졌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지난 4월 30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인근 야영장에는 주말 캠핑족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2022.05.01 mmspress@newspim.com

주말 한낮 20도를 밑도는 비교적 서늘한 날씨에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삼삼오오 봄바다를 즐기려는 가족과 친구들,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를 반증하듯 주변 주차장에는 빈 주차공간을 기다리는 차량들로 분주했으며 인근 야영장에는 주말 캠핑족들이 자리를 메워 여분의 공간을 찾아 장비를 어깨에 메고 이동하는 이들도 하나 둘 눈에 들어왔다.

코로나 이전 한 해 1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던 드넓은 녹차밭이 펼쳐진 서귀포시 안덕면 오설록 티 뮤지엄에도 한줄 한줄 길게 늘어선 녹차밭의 풍경을 담으려는 사람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시작된 지난 4월 18일 이후 나들이 나온 인파의 모습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동반해 3대가 함께 하는 가족들을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차 박물관에서 인근 체험장에 오르는 길에 만난 한 가족은 "어머니와 함께 나선 여행은 코로나 이후 처음"이라며 "가족이 이렇게 모여 여행할 수 있다는 게 흥분되고 설렌다. 물론 한편으론 불안하다"고 말했다.

잔디밭에 덩그러니 눕혀 놓은 산악용 자전거를 휴대폰으로 찍고 있던 50대 남성(서울 거주)은 "산악자전거 국가대표 출신 리더와 함께 5명이 제주도로 라이딩 투어를 왔다"면서 "우리는 항공기로 왔고 배편을 이용해 밴으로 보낸 자전거를 타고 이 곳에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간만에 동호회 회원들과 온 라이딩 투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도내 유명 카페에서도 이전과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테이블 마다 마스크를 벗고 담소를 나누거나 학교 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홀로 공부하는 사람도 간간이 눈에 들어왔다.

특히 12여 개 테이블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테이블이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적용된 18일 이후 첫 주말동안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23일 4만611명, 24일 3만9867명으로 일평균 4만명선을 기록했다.

이는 거리두기 해제 직전 주말인 16일 3만9317명, 17일 4만83명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관광 현장 일선에서는 관광객의 형태가 노부모를 동반한 3대 가족간 외출이 눈에 뜨게 늘었고 긴 동면 상태였던 생활문화동호회와 같은 친목 단체 모임도 적잖게 찾을 수 있어 속단하기에는 이르지만 단체 관광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거리두기 해제와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등으로 전주영화의 거리에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붐볐다. 2022.05.01 obliviate12@newspim.com

전북 전주시 영화의 거리는 이날 국제영화제 개막에다 거리두기 해제 영향 등으로 외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로 크게 붐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설치된 전주국제영화제 '전주돔'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까지 전주영화의 거리는 축제분위기가 가득하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부대행사인 골목·야외상영도 남부시장 하늘정원, 동문 문화센터, 도킹스페이스 캠프관, 영화의 거리, 에코시티 세병공원, 혁신도시 엽순공원 등 총 6곳에서 진행되자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상영관 객석을 전면개방하고 그동안 좌석간 거리두기로 판매하지 않았던 추가 좌석을 오픈하면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전주영화의 거리 내 CGV와 씨네Q에는 좌석을 예매하지 못한 사람들이 현장 예매를 위해 줄을 서 있었다.

정종원(25) 씨는 "현장에서 예매해보려고 했지만 이미 거의 다 매진됐다"며 "주말 티켓은 1~2개가 남아있지만 늦은 시간이라 관람이 힘들고, 그 만큼 인기가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영화의 거리는 골목, 골목이 관광객과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손을 잡고 걸어가는 연인과 유모차를 끌고 가는 가족들, 외국인도 눈에 띄었다.

인근 상가들도 물건을 구경하는 관광객들로 부적거리며 모처럼 활기가 돌고, 공영주차장에는 대기 차량들이 길게 꼬리를 물었다.

이해인(24·여) 씨는 "평소에도 객사거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거리두기 해제와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으로 더 많아진 것 같다"며 "사람들이 너무 많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7일까지 개최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상영관 내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지킴과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섭취 등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전주 한옥마을에도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한옥마을은 한해 1000만명이 찾는 관광지이지만 코로나19 영향을 비켜가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주말 한옥마을 제1주차장 275면, 제2주차장 150면을 비롯 노상주차장 131면 등이 모두 만차를 보이고 전날부터 주차장은 대기 주차 행렬이 계속됐다.

한옥마을 상인 김철수(58) 씨는 "최근들어서 한옥마을이 다시 붐비기 시작해 지역 상인들이 모처럼 웃음 짓고 있다"며 "처음으로 오는 관광객들이 주차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길게 대기하고, 전주시는 이들 차량에게 무료 셔틀버스 주차장을 안내하지 않는 모습이 아쉽다"고 말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가족의달 5월을 맞아 1일 오전 대전의 대표 가족 공원인 서구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2022.05.01 nn0416@newspim.com

이날 대전의 대표 가족 공원인 서구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대전의 관광지는 일상 회복을 즐기려는 나들이 인파로 붐볐다.

공원 내 놀이터에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는 부모들로 북적였다. 인라인 스케이트와 자전거를 타는 등 운동을 즐기는 이들도 많았다.

가족과 함께 한밭수목원을 찾은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부모님을 모시고 밖에 나오는게 그동안 꺼려졌는데 확진자도 줄어들고 거리두기도 해제돼서 오랜만에 나들이 왔다"며 "사람들 모습 보니 마치 코로나가 종식된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실외 마스크 해제를 하루 앞뒀지만 대부분 방문객들은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방문객은 "날씨가 좋아 나오긴 했지만 코로나19가 여전한 만큼 조심하려 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아 당분간은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풍호 케이블카. [사진=뉴스핌DB]

충북 주요 관광지도 일상회복을 즐기려는 인파로 붐볐다.

영춘제가 열리는 청주시 문의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는 아침부터 다양한 꽃과 전시회 등을 구경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의 또 대청호반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역대 대통령 길을 거닐며 대청호의 빼어난 풍광을 만끽했다.

청남대 측은 "날씨가 좋아 이날 4000~5000여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충북 북부권의 관광지 역시 몰려든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을 찾은 관광객들은 빼어난 남한강 위의 우뚝 서있는 3개의 봉우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단양강 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가족과 연인 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아픔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청풍호와 비봉산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총 길이 2.3㎞)에도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광객들은 비봉산 정상에서 청풍호의 비경을 사진에 담으며 휴식을 취했다.

또 지난해 9월 개장한 옥순봉 출렁다리에도 수천명이 찾아 다리위를 걸으며 주변 절경을 감상했다.

제천 월악산과 단양 소백산, 보은 속리산 등 지역 주요 국립공원의 주요 등산로에서는 등산객들이 땀을 흘리며 자연의 기운을 만끽했다.

속리산국립공원 내 법주사와 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을 찾은 탐방객들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겼다.

월악산국립공원 내 야영장은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 만원을 이뤘다.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30일 오전 전남 함평나비대축제장에 수십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앉아 공연을 보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 2022.04.30 ej7648@newspim.com

전남의 관광지도 일상회복을 즐기려는 나들이 인파로 크게 붐볐다. 2년여 만에 평범한 일상을 맞이한 시민들과 손님맞이에 분주한 자영업자들은 일상회복에 대한 반가움으로 가득 찬 모습이다.

주말인 30일 오전 전남 함평군 '함평나비대축제' 장으로 향하는 도로 위에는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3년만에 열린 함평나비대축제장에는 주말을 맞아 축제를 즐기려는 동호인 단체나 가족·부부 모임 등 10명이 넘는 일행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서울에서 지인 20여 명과 함께 축제장에 온 영등포 주민 김동우(60) 씨는 "코로나가 무서워 한 달에 한 번씩 보던 친구들을 2년 만에 만났다"며 "친구들과 고향에 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풍경을 마주하게 돼 신기하다"고 말했다.

인근 광주에서 온 김은혜(32) 씨는 "집에만 있기엔 날씨가 너무나 좋아 남편과 두 아이를 데리고 나왔다"며 "주말마다 아이랑 어디 갈까 고민됐는데 오늘은 편한 마음으로 놀러 나왔다"고 말했다.

관광객들은 나비와 꽃을 배경 삼아 마스크를 잠깐씩 벗었다가 기념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또 야외 행사장에서는 수십명이 모여 앉아 공연을 보고 노래를 따라 불렀다.

같은 날 밤 9시 영광군 한 음식점에는 단체로 보이는 한 팀이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잔을 기울이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영광JC 박성화 씨는 "그동안 인원 제한으로 회원들과 만나 회의를 하지 못했다"며 "합동 월례회 회의와 함께 회식 자리를 하며 회원들과 그동안 못 나눴던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는 시외뿐 아니라 도심 곳곳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광주의 음식점과 유흥가가 밀집한 서구 상무지구에도 젊은 청춘들이 가득했다.

음식점과 술집은 밤늦도록 네온사인을 켜두고 음악 소리를 크게 하는 등 음식점 밖에는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손님들이 곳곳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모 씨는 "퇴근 시간이 늦다 보니 그동안 영업시간 제한으로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었다"며 "내일은 휴일이라 출근 걱정도 없고, 하루 푹 쉴 수 있어서 친구들과 밤새 이야기하며 2, 3차도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같은 모습에 상인 조석현 씨는 "이제 좀 살 것 같다. 숨통이 트인다"며 "대출받으면 어떻게든 버텨왔는데 조금씩 희망이 보인다. 하지만 아직은 매출이 회복된 상태는 아니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일상회복과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3일 진도 대한민국진도개페스티벌, 6일 화순 백아산 철쭉제, 22일 곡성 세계장미축제, 조대 장미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들도 반값 할인 등 이벤트를 진행하며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 15분께 부산 동구 부산항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제132년 세계노동절 부산노동자대회에서 5000여명이 노동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노동적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2.05.01 ndh4000@newspim.com

부산 곳곳에서는 코로나19 방역에서 벗어난 일상회복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주말을 맞아 지난 30일 부산 도심에서 대규모 노동자 대회와 연등축제가 진행됐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이날 오후 2시 15분께 부산 동구 부산항여객터미널에서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2년 세계노동절 부산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산발적으로 모였던 노동자들이 일상회복 이후 대규모 집회가 가능해 짐에 따라 거리로 나선 것이다. 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됐다면서 정부의 반노동적인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연등행진도 3년 만에 다시 펼쳐져 밤거리를 환하게 수놓았다.

부산불교연합회가 주최하는 '불기2566년 부산연등축제'가 이날 오후 7시30분께 점등식에 이어 부산시민공원에서 송상현 광장까지 2.3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영도 흰여울마을과 태종대 등의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에도 사람들로 북적이면서 주변 상인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5월 축제의 계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던 기장멸치축제(20~22일), 해운대 모래축제 등 주요 축제와 행사도 예전 모습으로 속속 돌아오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첫 날이자 휴일인 1일 오전 울진의 관광명소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죽변항 스카이레일을 찾은 행락객들이 푸른 죽변항 앞 바다를 폰카메라에 담으며 승차를 기다리고 있다.2022.05.01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 오월의 첫날은 맑다. 부드러운 햇살이 내려쪼이고, 바람은 선듯 분다. 경북 울진 죽변항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죽변스카이레일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점심시간을 앞 둔 오전임에도 매표소 앞에는 꽤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일치감치 매표를 마친 관광객들은 스카이레일 운영 안전요원들의 안내로 승강장에서 스카이레일 승차를 기다리며 오월 햇살을 받아 은빛으로 부서지는 파도와 바다를 핸드폰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하다.

대부분 유아원과 저학년 초등생 또래의 자녀들을 데리고 나온 젊은 부부들이거나 연인 등의 모습이다.

연로한 부모를 모시고 나들이에 나선 가족 여행객들도 눈에 띈다.

코로나19 방역마스크를 착용했으나 눈가에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죽변항의 스카이레일 개장 소식을 지난 해에 듣고 여행계획을 세웠으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뤘는데 또 최근 울진지역에 대형산불이 발생하면서 피해지역을 여행한다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려 미루다가 오늘 가족들과 함께 울진을 찾았다. 코로나19에, 울진산불로 이중고를 겪을 울진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가족들과 함께 찾아왔다. 주민들이 친절하게 맞아줘서 감사드린다. 산불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드린다"

멀리 수원에서 가족과 함께 찾았다는 김모(36) 씨가 환하게 웃으며 승차권을 들고 승강장으로 나선다.

울진스카이레일 운영 관계자는 "울진산불이 일어나기 전까지 주말이면 6000여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들었으나 울진산불 발생 이후에는 발길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며 "오미크론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특히 산불 피해 복구가 속도를 내면서 지난 주말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말인 전날 죽변스카이레일를 찾은 관광객은 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울진산불 발생 이전의 방문 추세를 점차 회복하고 있는 셈이다.

죽변스카이레일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자연스레 죽변항 거리도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죽변항은 요즘 동해안 최고의 어업전진기지로 도약하기위한 준비로 부산하다.

노후된 어판장을 과학적 시스템을 갖춘 초현대식 수산물 종합 몰로 변신 중이다.

죽변항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최모씨는 "지난 주부터 눈에 띠게 관광객들의 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 동해안 제일의 수산물 먹거리 관광지인 죽변항도 활기를 띨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진의 젖줄이자 생태관광 명소로 이름난 '왕피천생태공원'에도 아이들의 목소리가 가득하다.

왕피천생태공원으로 들어가는 대형주차장에는 외지에서 온 관광버스와 승용차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왕피천공원에서 욍피천을 가로질러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으로 잇는 케이블카도 모처럼 만원이다.

이날 하루동안 왕피천케이블카를 이용한 관광객들은 1500여명으로 집계됐다.

공원 안에 조성된 놀이공원에는 모처럼 집 안을 벗어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왁자지껄하다.

아이들은 간이 열차와 놀이기구를 즐기느라 여념이 없다. 젊은 부모들은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하다.

어린 남매 쯤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범프카를 운전하며 한 손을 흔들어 보인다.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따사로운 햇살이 부서진다.

아이들은 서로의 범프카를 부딪히며 신명을 부린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 둘을 데리고 울진을 찾았다는 이모(38, 천안) 씨는 "아이들과 함께 연록으로 피어나는 새 봄 속으로 들어오니 코로나19에 갇혔던 답답함이 한꺼번에 날아가는 듯 상쾌하다"며 "그러나 내일이면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데 이제부터는 자기 방역이 절대적으로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었다는 관동팔경인 망양정을 오르고 성류굴을 둘러보고 가족들과 함께 죽변항에 들러 싱싱한 생선회를 맛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산홍과 이팝꽃이 무리지어 피어나는 공원 산책길에는 중년의 아낙들 한 무리가 영산홍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는다. 소녀 적 기억을 떠올리는 듯 몸짓과 표정에서 생기가 돋는다.

mmspress@newspim.com obliviate@newspim.com baek3413@newspim.com ej7648@newspim.com ndh4000@newspim.com nn0416@newspim.com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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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3% 목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3% 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인상 관측이 확산하면서 국채 매도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31일 도쿄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의 지표인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한때 2.950%까지 상승했다. 전 거래일보다 0.030%포인트 오른 수준으로, 1996년 9월 이후 약 30년 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시장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대표적 기준선인 3%까지는 불과 0.05%포인트를 남겨두고 있다. 채권 시장에서는 BOJ가 이르면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금리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국채 매도를 늘리는 한편 신규 매수를 주저하면서 장기금리에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된 것도 일본 국채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RB)의 케빈 워시 의장은 28일 잭슨홀 회의에서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웃도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에 미국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 매수가 강해지면서 엔화는 달러당 160엔대까지 하락했다. 엔화 약세가 다시 강해지면서 BOJ의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를 매수하는 공동 외환시장 개입에 나선 이후 시장에서는 엔저를 억제하기 위해 BOJ가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시장이 반영하는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의 금리인상 확률도 이미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BOJ 내부의 매파적 분위기도 시장의 금리인상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히미노 료조 부총재는 27일 금리인상과 관련해 "다음 회의를 포함해 매번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충분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월 인상을 명시적으로 예고하지는 않았지만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은 셈이다.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에 따른 국채 공급 증가 우려도 장기금리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재정지출 확대를 위해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경우 시장에서 국채를 소화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재정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장기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3%를 넘어설지에 쏠리고 있다. BOJ의 추가 긴축 기대와 엔화 약세, 적극재정에 따른 재정 우려가 동시에 이어질 경우 장기금리의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블룸버그] goldendog@newspim.com 2026-08-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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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를 달구는 8가지 화두 이 기사는 8월 31일 오전 08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8월2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Carry Trades to Treasury Twists: A Guide to the Hot Debates on Wall Street)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잇달아 시선을 끄는 정책 결정을 내리면서 투자자들은 올여름 한산한 시기를 누리지 못했다.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는 엔화 강세를 유도하고 장기 차입비용을 억제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투자자들은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도 여전히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거래 기법에 눈을 돌리는 한편 당국이 반영해야 할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거래 기법과 이론이 뒤섞여 제시되고 있다. 이에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가장 뜨겁게 논의되는 주제들의 배경과 현재 상황, 향후 전망을 짚어본다. 본드 스티프너(Bond Steepener)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의 장기물 금리는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인공지능(AI)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발행이 늘면서 국채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며 올해 상승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도 장기채 보유에 대한 우려를 키운 요인으로 작용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해당 수준까지 오르면서 월가에서는 장기물 국채 가치가 단기물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이런 현상은 커브 스티프닝(curve steepening)으로 불린다. 재무부가 8월 10년물부터 30년물까지의 국채에 대한 재매입(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음에도 이런 전망은 유지되고 있다. 해당 발표 이후 장기물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지만 골드만삭스그룹(GS)과 웰스파고(WFC)의 금리 전략가들은 장기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통화로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한 뒤 이를 훨씬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국가의 통화로 전환하는 고위험 거래를 의미한다. 신흥국 8개 통화 기준 블룸버그 누적 외환 캐리트레이드 지수 분기별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 거래는 신흥국 금리가 주요국 대비 높고 신흥국 통화가 달러, 유로, 엔 등 주로 차입에 활용되는 통화 대비 안정적이거나 강세를 보일 때 활발해진다. 이 거래는 7개 분기 연속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해 2008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2024년 여름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을 당시처럼 이 거래는 빠르게 반전될 수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는 달러 가치 하락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매도하고 금이나 비트코인처럼 공급량이 제한된 자산으로 옮겨가는 현상을 뜻한다. 이 용어는 잉글랜드의 헨리 8세나 로마 황제 네로처럼 금화와 은화에 구리 등 값싼 금속을 섞어 화폐 가치를 떨어뜨린, 이른바 화폐 개악(debasement)을 단행했던 역사적 사례에서 비롯됐다. 현대적 의미에서는 미국의 부채가 40조달러를 넘어선 데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달러 구매력이 잠식될 것이라는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경계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미국 정책 당국이 의도적으로든 실수로든 달러 약세를 유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구심도 한몫하고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는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 등을 계기로 확산됐다. 이후 2026년 중반 베선트 장관이 엔화와 미국 장기 국채를 지지하기 위한 시장 개입을 승인하면서 월가에서 다시 논쟁으로 떠올랐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계획 발표 전후 블룸버그 달러스팟 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다만 달러 약세가 나타날 때마다 이를 모두 디베이스먼트로 해석할 수는 없다. 전세계 투자자들이 여전히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전면적인 이탈이 나타나고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탈달러화(De-Dollarization) 디베이스먼트가 달러 가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개념이라면 탈달러화는 달러 의존도를 낮추는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에서 달러 비중을 축소하거나 기업이 달러가 아닌 통화로 채권을 발행하거나 전세계 투자자들이 자금을 미국 밖 시장으로 이동시키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전세계 외환보유액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약 70%에서 최근 60% 미만으로 상당폭 낮아졌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장기적으로 달러 익스포저를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가운데 유로화와 위안화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꼽히면서 이런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탈달러화 논의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본격화됐다. 미국이 러시아 자산을 동결하고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면서 미국이 자국의 금융 시스템과 통화를 무기화할 수 있는 능력에 관심이 쏠렸다. 다만 미국 증시는 여전히 전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채권시장 규모도 세계 최대다. 달러의 우위는 시장의 깊이와 미국 경제 규모, 그리고 이를 진정으로 대체할 만한 통화가 없다는 점에 뒷받침되고 있다.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 금융억압은 1973년 스탠퍼드대 경제학자 로널드 매키넌과 에드워드 쇼가 만든 용어로 정부가 저축을 국채나 특정 우대 차입자에게 유도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정책을 뜻한다. 이런 정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됐다. 자본 통제, 금리 상한제, 금융기관의 국채 보유 의무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채권 보유자들의 수익률을 낮춤으로써 정부는 과중한 부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실제로 연준은 2차 세계대전 기간과 종전 이후 단기 국채 수익률에 상한을 뒀다. 이 조치는 1951년 재무부-연준 협정 체결로 종료됐다.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베선트 장관의 국채 재매입을 정부 차입비용을 억누르기 위한 금융억압의 한 형태로 평가하고 있다. 관련된 개념으로 재정 우위(fiscal dominance)가 있다. 이는 부채 규모가 큰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 대신 정부의 저비용 차입 지원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자극될 수 있다. 트위스트(The Twist) 베선트 장관의 재매입 전략이 실질적으로 장기채를 단기채로 대체하는 효과를 낸다면 이는 연준이 수십 년간 여러 차례 시행해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의 재무부 버전에 해당한다. 연준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중앙은행 포트폴리오 내 단기 국채를 장기 국채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장기 차입비용을 낮추고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였다. 베선트 장관은 자신이 트레저리 트위스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을 통해 단기 국채(T-Bill)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고 수익률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도이체방크(DB)의 조지 사라벨로스 외환리서치 글로벌 총괄은 재매입 계획 발표 이후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시작됐다"며 "재무부는 시장에서 듀레이션을 제거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면 단기 국채 발행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사실상 "연성 금융억압"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를 베선트 풋(Bessent Put)이라고 부른다. 풋옵션은 매수자가 정해진 가격에 특정 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이 경우 시장에 대규모 매수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트레이더들이 인지하고 있어 이에 맞서는 거래를 꺼리는 상황을 가리킨다.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정책 및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기간 투자자들이 결국 셀 아메리카(Sell America)로 향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관세 정책, 제롬 파월 전 연준 의장 재임 당시 연준을 겨냥한 압박, 그린란드 병합 언급으로 인한 전통적 동맹 관계 훼손 등이 꼽힌다. 국가부채 증가와 같은 근본적인 취약 요인도 이런 흐름에 더해지고 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8월 거의 2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는 지난해 약 8% 하락했다. 다만 해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미국 증시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 분야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발전에 힘입어 잇달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수익률곡선통제(Yield Curve Control) 장기채 재매입 규모를 늘리려는 재무부의 조치는 시장 원리에 따라 금리 수준이 결정되도록 두지 않고 당국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려는 정책과 이미 비교되고 있다. 미국·일본·독일·영국 10년물 국채 금리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RBC블루베이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국채 수익률이 통제 범위를 벗어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어디까지 개입할지, 그리고 이것이 결국 연준에 금리 억제를 위한 압박으로 작용할지를 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연준은 이런 압박에 맞서 독립성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워시 의장이 오랫동안 자산 매입 활용과 재정·통화 정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에 의문을 제기해온 점도 이런 전망에 힘을 싣는다. 연준의 협조 없이는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가 차입비용을 실질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의 엇갈린 성과는 반면교사로 꼽힌다. 당시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 수익률 방어에 나섰지만 그 결과 엔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08-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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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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