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아시아나항공, 파리·로마 등 유럽노선 재개…"코로나 이전의 50% 회복"

기사입력 : 2022년05월09일 14:27

최종수정 : 2022년05월09일 14:27

7월 6개 노선 주 17회 운항
신라면세점 할인 등 혜택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이달부터 파리, 로마 등 유럽노선을 재개하거나 증편한다. 운항횟수 기준 유럽노선 공급을 코로나19 이전 대비 50%를 회복한다는 목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7월까지 유럽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2개 노선을 주 6회 운항 중인 스케줄을 매월 확대해 7월에는 6개 노선을 주 17회 운항할 계획이다. 주간 운항 횟수 기준 코로나 이전 대비 50%를 회복한다.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이달에는 오는 28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주 1회(주4회→주 5회) 늘린다. 인천~런던 노선은 오는 30일부터 주 1회(주 2회→주 3회) 증편한다.

내달에는 파리·로마 노선을 2년 3개월만에 운항 재개한다. 인천~로마 노선은 6월 18일부터 주 2회(화·토) 운항하고, 인천~파리 노선은 6월 22일부터 주 3회(수·금·일) 운항한다. 7월에는 바르셀로나·이스탄불 노선을 2년 4개월 만에 운항한다. 두 노선 모두 7월 23일부터 주 2회(바르셀로나 화·토, 이스탄불 수·토)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선호 여행지로 유럽이 손꼽히는 만큼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증편을 결정하게 됐다"며 "수요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유럽 노선 네크워크를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파리·로마·바르셀로나·이스탄불 노선 운항재개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8월 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해당 노선 항공권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 후 탑승한 아시아나클럽 회원 대상 5% 할인쿠폰(유럽 노선 재탑승시 이용가능)을 제공한다. 운항재개 후 첫 운항편 탑승객 대상 선착순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고, 이 중 2명을 추첨해 비즈니스클래스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이용시에는 등급 업그레이드와 최대 30%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부킹닷컴과 렌탈카스닷컴을 통해 호텔 및 렌터카를 예약하고 이용하면 추가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유럽 현지에서는 아시아나항공 탑승권과 여권을 제시하면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특전 할인 ▲바또 파리지앵(유람선 투어/런치·디너 크루즈) 할인 ▲유럽 더 비스터 빌리지 쇼핑 컬렉션 할인 등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쁘랭땅 백화점 할인과 현지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23일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