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뉴스핌 라씨로] 에이티넘, 비씨엔씨 주식 전량 엑시트...투자 3년만 3배 차익

기사입력 : 2022년05월11일 13:37

최종수정 : 2022년05월11일 13:38

3년 만에 196억 이익 실현....수익률 282%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0일 오후 1시1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에이티넘인베스트가 보유한 비씨엔씨 지분을 전량 매도하고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완료했다. 지난 3월 상장한 비씨엔씨 주식을 두 달에 걸쳐 집중적으로 매도한 에이티넘인베스트는 투자금 대비 3배에 달하는 약 200억원의 투자 수익을 올리게 됐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일 에이티넘인베스트가 운용하는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18'은 지난달 8차례에 걸쳐 비씨엔씨 주식 80만2753주(6.49%)를 주당 2만1646원에 매도해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이번 주식 처분을 통해 173억7695만원의 투자금을 회수했으며, 매각 차익은 126억6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지난 3월 비씨엔씨의 주식 39만170주를 장내 매도하며 90억원을 웃도는 투자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지난 2019년 비씨엔씨에 투자한지 3년 만에 196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록하게 됐다. 투자 수익률은 282%에 달한다.

지난 2019년말 에이티넘인베스트는 비씨엔씨가 실시한 프리IPO(상장 전 투자 유치) 라운드에 참여해 70억원을 투자했다. 이후 운용중인 투자조합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18'을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보통주로 전환 청구하고 비씨엔씨 지분 119만2923주(9.65%)를 취득했다.

비씨엔씨는 2003년 6월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장비 제조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개발사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용 합성 쿼츠(QD9)를 통해 기존 천연쿼츠 시장을 대체하며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 643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국내외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사로 최근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변경됐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6억원과 832억원을 기록했으며, 작년말 기준 운용중인 4개의 투자조합 자산 규모는 1조2030억원이다.

[로고=에이티넘인베스트]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